충남도(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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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文, 훈수정치 그만"
홍범도 장군과 정율성은 차원이 다른 문제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8 SNS에 "역사논쟁, 이념논쟁이 목불인견”이라고 전제하고 "홍범도 장군과 정율성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철 지난 이념논쟁을 영웅을 두 번 죽이는 실례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지사는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타국만리를 떠돌며 십전구도(十顚九倒)했던 독립운동 영웅”이라고 평가하고 과거 홍범도 장군이 소련치하에서 공산당에 가입한 것과 관련 그가 처했던 현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 "국군의 뿌리가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는 것을 부정하는가”라며 "육사 교정의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 철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훈수정치는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앞..
2023.08.29 -
충남도 주민생활만족도 4개월 연속 '상승'
긍정평가 63.1% vs 부정평가 32.3%… 격차 30% 넘겨 [굿뉴스365] 충남도의 주민 생활만족도가 4개월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7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긍정평가가 3개월간 상승했던 지난달보다 1.3%가 더 오른 63.1%이며 부정평가는 1.1%가 줄어든 32.3%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가 30.8%로 더욱 벌어졌다. 이번조사에서 제주가 전월 대비 0.9%포인트 오른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세종 (65.6%), 경기(64.5%), 대전(64.5%), 전남(63.7%), 충남(63.1%), 서울(63.0%), 강원(63.0%), 경북(62.9%), 대구(6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김태흠 ..
2023.08.14 -
[칼럼] 성급한 충남도의회 진실규명 조례 제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25일 ‘충남도 진실규명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당초 지난 4일 ‘충남도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으로 예고되었다가 자구 수정을 거쳐 재상정된 조례안이다. 첫 발의된 조례안과 수정 발의된 조례안 사이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례안은 이 가운데 2조 4항을 근거로 입법했다. 이법의 2조 4항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그 밖의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
2023.07.26 -
김태흠, “소금파동은 비과학적”
원전오염수 문제 진영논리가 아닌 외교적 과학적 문제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소금파동은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금은) 원전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돼서 햇빛에 의해 공기 중에 증발되는 것”이라며 "상식적이나 과학적으로 천일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기현상으로 말이 안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어떻게 했나. IAEA 결과 발표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며 "윤석열 정부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원자력연구소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 국가에서 하나하나 점검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경우 해류는 우리나라로 흐르지..
2023.06.23 -
‘평택특별지원법’ 개정, 대안사업으로 대체
충남도, 내년부터 대안사업 추진…법 개정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중 하나인 ‘미군이전 평택특별지원법 개정’의 즉각적인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역주민에게 현실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8일 미군이전 특별법이 정부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법 개정의 경우 기재부와 국방부의 반대 의견과 일부의 소극적 자세로 인해 즉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현재 법 개정보다 더 많은 대안사업 추진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성일종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평택으로 이전 하는 미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피해 등에 대해 인근 지역에 보상을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안이다. 하지만 국방부와 기재부는 법..
2023.06.08 -
GTX-C '아산은 미참여'
김태흠 공약 ‘GTX-C 천안·아산 연장’ 적신호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공약인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사업에 아산시가 참여를 거부하며 적신호가 켜졌다. 아산시는 민자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원인자 부담을 이유로 1100억원을 제시하자 현 상황 및 추후 부담해야 할 부분(적자에 대한 보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 이 같은 사실은 5일 열린 충남도 실·국·원장회의에서 밝혀졌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광 충남 건설교통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GTX-C 연장과 관련 "아산시가 미참여 의사를 내비쳐 사업계획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지사는 "그럼 아산까지 안 온다는 거냐?”고 물었고, 홍 국장은 "아산이 반대를 한다면 저..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