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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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장후보자 지명 철회
19일 인사청문 앞두고 전격 철회… 재공모 실시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가 충남도의회에 의뢰했던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청문에 앞서 후보자의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장으로 지명했던 인사에 대해 이날 오후 늦게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본보(8월 16일자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 청문 ‘논란’ 예상 보도)는 천안의료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인사에 대해 과거 행적과 천안의료원 향후 운영방향애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충남도는 오는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인사 청문을 앞두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던 인사의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재공모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공석인 천안의료원장이 임명되기 위해선 오는 9월에 가서야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
2024.08.16 -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 청문 '논란' 예상
충남도의회 청문회서 후보자 경영계획 및 과거 행적 등 추궁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가 오는 19일 공석인 충남도 산하 천안의료원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후보자의 과거 행적과 향후 병원 경영계획 등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충남도 천안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청문후보자인 A씨를 비롯 2명의 후보자를 김태흠 도지사에게 추천, 김 지사는 A씨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해 도의회에 인사 청문을 의뢰했다. 청문후보자인 A씨는 과거 천안의료원에서 노조지부장을 지냈으며 2012년 업무과장으로 명예퇴직 한 바 있다. A씨는 전임제가 없던 노조지부장 당시 원장의 승인 없이 대학 강의와 대외 노조단체 참석 등을 이유로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하여 사문서 위조혐의 등으로 노조원들의 탄핵을 받았다..
2024.08.16 -
김태흠 "어기구, 국회의원 자격 없다"
당진 ICT 축산단지 반대… "농해수 위원장이 반대 적절치 않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을 철회키로 한 가운데 당진지역 국회의원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당진 ICT 축산단지) 반대하겠다 얘기하면서 어떻게 농해수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느냐”며 "국회의원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더욱이 "선진농업과 선진축산을 어떻게 이끌어 가겠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농해수위원장하고 간사하고 농해수위를 했다면 적어도 축산이 어떻게 가야 되는지 방향을 알고 지역주민이 반대하더라도 당신들 얘기가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아니다 얘기를 해야지 과거의 돼지..
2024.07.09 -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 철회키로
김태흠 지사 “주민들이 반대하면 않겠다”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오성환 당진 시장과 긴급 회동을 통해 당진 ICT 축산단지 추진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상황 속에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적이고 첨단화된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주민 반대와 정치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2만 명이 넘는 주민 반대 서명이 접수되었고, 이에 김 지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피하고자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야기하면서 아무리 좋은 미래의 ..
2024.07.09 -
김태흠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
“패배했을 때가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참으로 참담합니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김태흠 충남지사의 통렬한 반성과 비판의 글이 심금을 울린다. 김 지사는 11일 sns를 통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며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예견되는 이러한 상황들을 막아내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세상, 무책임한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개탄했다. 하지만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
2024.04.11 -
충남도, ‘의료 공백’ 대비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비상체계 가동…도민 피해 최소화 도모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 실무반은 상황관리 및 수습총괄반, 상황관리지원반, 비상진료관리반, 구급지원반, 홍보지원반, 사회질서유지반, 협업지원반 등 7개로 구성했다. 주요 역..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