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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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충청' 한 목소리
13일 세종서 충청시대 개막 위한 시도지사 공동 선포식 개최 충청권 4개 단체장 공동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 지원 촉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시장과 도지사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충청권 지방정부 연합 규약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앞서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다. 충청권은 2020년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
2023.11.14 -
김태흠, “충청권 메가시티되면 출마 않겠다”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등 광역 공동체 필요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희망하며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메가 광역단체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 "서울 메가시티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며 "충청을 비롯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지역을 메가시티로 묶어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이) 통합을 하면 불출마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치권 혁신과 관련해서도 3선 이상 국회의원의 한 지역구 출마 반대에 대한 입장도 함께 피력했다. 김 지사는 "규정을 정해서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위헌적인 요소들도 있고 도덕과 ..
2023.11.06 -
김장으로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열려
세종시, 이응다리서 1446명 시민참여…충청권 품앗이 시연 배추는 세종, 고춧가루는 충북, 젓갈은 충남산으로 만들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
2023.11.05 -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굿뉴스365]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2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지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고 이후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드리게 돼 참담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바로 사과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관련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지 의원은 천안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www.goodnews365.net
2023.10.29 -
대백제전 행사장 폭우로 ‘망연자실’
김태흠 지사, 공주 행사장 찾아 “개막 전까지 완벽 준비” 지시 개막식 3일 앞두고 부교 유실 등 주행사장 등 침수피해 입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최대한 서둘러 개막전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칠 것을 주문했다. 올해 비 피해를 입었던 대백제전 주무대인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대는 개막식을 불과 3일 앞두고 또 다시 덮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부교가 떠내려가고 주행사장과 미르섬 일대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내린 비로 피해를 입었던 공산성 등의 피해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달여만에 닥친 폭우는 행사관계자들이 ‘망연자..
2023.09.22 -
대백제전 행사장 수해로 일부 차질
페막식 행사장, 공주 미르섬 초화 조경 등 변경 다음달 도래 가능성 있는 태풍도 행사에 변수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내달 23일부터 10월 9일 17일간 백제의 왕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대백제전’이 개막일을 두달여 앞두고 일어난 수해로 인해 일부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또 다음달 초 내습 가능성이 있는 태풍의 진로와 강도 여부도 행사 진행의 변수가 되고 있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개막을 23일 앞둔 31일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 행사장 및 준비상황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현장은 공주시의 경우 주무대인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등이며 부여군은 주무대인 구드레 나룻터 일원이 수해를 입어 백제문화단지로 옮겨서 진행하게 된다. 먼저 공주시의 행사장인..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