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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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자치경찰제 없앴으면 좋겠다”
실·국·원장회의서 “지자체, 자치기능 하나도 없어”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자체의 책임과 권한이 없는 자치경찰이 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경찰청장이 인사권도 하나 없고, 형식만 자치경찰"이라며 "자치경찰제, 주민자치위원회 이런 것만 만들어 놓고, 그에 대한 역할과 책임은 하나도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이날 제37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의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왔다. 권 위원장은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33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장 지휘 하에 여름 피서철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 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가 과연 조금이라도 자치 기능을 하고 있느..
2023.06.05 -
김태흠 “박경귀 시장 말이 맞다”
교육비는 국가예산, 목적세로 운영해 지원경비 부적절 2일 아산 도민과의 대화 앞서 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최근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관련 논란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김 지사는 이날 아산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에서 교육지원경비 관련 "아산시장의 생각이 맞다”고 피력했다. 또 과거 교육청(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진행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박경귀 시장이) 절차적인 부분 등 매끄럽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용과 보는 관점은 시장님 생각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 사업에서 국비와 시비, 지방비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구분할 필요..
2023.06.03 -
[칼럼]박경귀 시장이 ‘맞다’면 틀린 것은 누구인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집행 거부 사태가 수습 단계를 밟고 있다. 아산시의회가 의결한 교육지원경비를 시가 집행을 거부하며 불거진 이번 사태는 의회의 시위, 예산안 심의거부, 시의회 의장의 단식 농성 등 석달여의 진통 끝에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를 두고 지난 2일 아산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박경귀 시장의 판단이 ‘맞다’고 손을 들어 주었다. 김 지사의 판단이 옳다면 틀린 것은 무엇일까. 이 사태가 진행되며 보여준 여러 집단이 있다. 제일 먼저 아산시의회다. 아산시의회는 심의 의결된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여야 모두 시가 의회를 무시했다며 농성을 벌였다. 이때 언론과 여론은 시의회 입장을 옹호하는 분위기였다. 충남도의회 교육위 의원들도 시의회의 입장을 지지하..
2023.06.03 -
김태흠 “천안·아산 같이 가야한다”
천안 100만, 아산 50만 도시로 발전해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시 순방 과정에서 ‘천안과 아산의 동반 발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천안의 성환 종축장 부지 이용에 관해 앞서 설명하며 천안과 아산이 공유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가지 측면에서 천안과 아산은 하나로 가야된다는 생각이고 하나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렇게 가야된다. 천안 100만의 도시, 아산은 50만의 도시로 가야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천안과 아산이 그동안 수도권과밀화에 대한 낙수효과를 누려왔다”며"구멍가계로 말하면 목 좋은 곳에서 오는 손님만 맞은 셈”이라고 비유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구멍가계 수..
2023.05.30 -
내포신도시 ‘자전거 천국도시’ 추진
올해 공영자전거 335대 도입, 자전거 도로 70km 개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가 올해 안에 완성을 목표로 내포신도시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해 어디든지 편리하게 도달할 수 있는 ‘자전거 천국도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자전거 스테이션 46개소가 설치된 자전거도로 70.1km 28개 노선 개설을 완료하고, 생활교통형과 레저형으로 구분해 기능별 연결쳬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내포 스마트도시와 연계한 공영자전거 시스템(U-bike)구축하고 자전거 교육장과 자전거도로 진출입로 개설하는 한편 단절된 자전거 도로 2곳을 연결해 자전거 통행에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자전거 도로는 내포신도시 내에 28개 노선에 자전거 ..
2023.04.19 -
김태흠, “청년이 와야 청양이 산다”
스마트팜 임대후 분양…도시형 임대아파트와 유사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일 민선 8기 1년차를 맞아 각 시군 현장 투어를 실시하는 가운데 첫 방문지인 청양군에서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의 유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자신의 농정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부를 유입, 농촌 인구의 증가를 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 유치가 어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