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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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천안·아산 같이 가야한다”
천안 100만, 아산 50만 도시로 발전해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시 순방 과정에서 ‘천안과 아산의 동반 발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천안의 성환 종축장 부지 이용에 관해 앞서 설명하며 천안과 아산이 공유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가지 측면에서 천안과 아산은 하나로 가야된다는 생각이고 하나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렇게 가야된다. 천안 100만의 도시, 아산은 50만의 도시로 가야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천안과 아산이 그동안 수도권과밀화에 대한 낙수효과를 누려왔다”며"구멍가계로 말하면 목 좋은 곳에서 오는 손님만 맞은 셈”이라고 비유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구멍가계 수..
2023.05.30 -
천안시, 징계시효 알고도(?) 연장
시설관리공단, 상위법 신설에도 불구 인사규정 개정 안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징계시효를 연장하는가 하면 상위법이 신설됐지만 인사규정을 개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징계시효를 연장함으로서 정기감사에 적발되더라도 처분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천안시감사위원회가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로 총 21건(시정 9, 주의 8, 개선 3, 권고 1)으로 신분상조치 12명, 재정상 920만9천원(919만9천원 회수, 10만원 지급)이 처분 됐다. 16일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에 신설된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공단은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단의 임직원을 징계할 수 있고 징..
2023.05.17 -
천안축협, 내달 4일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축제’ 개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서 가족 힐링 축제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 소비활성화 통한 한우수급 조절 효과 기대 [굿뉴스365]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은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와 함께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제1회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한우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은 떨어지지 않아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고리를 끊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축협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활성화 시키면 가격은 안정화되고, 그러면서 안정적인 한우 수급을 조절하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능수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천안시민에게..
2023.04.24 -
“재외동포청 천안에 신설돼야”
재외동포청 천안유치추진위, “접근성·역사성에서 최적지”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재외동포청은 천안에 신설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외동포청 천안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는 국토의 중심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730만 재외동포와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모두 접근성과 역사성에서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추진위는 "정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조직법을 개편해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법안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의사를 표한 뒤 "70만 시민과 730만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천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재외동포청의 유치를 위한 움..
2023.03.01 -
김태흠 “축구센터 건립 지원 약속 지키겠다” [굿뉴스365]
도비 400억원과 국비 200억원 총 600억원 지원키로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지사가 29일 양승조 전 지사가 대한민국축구센터 유치 당시 약속했던 도비 4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 봉서홀에서 열린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약속을 한 것이니까 지급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도비 400억원과 국비 200억원 등 600억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억원은 균특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15개 시군이 쪼개서 써야 되는 부분이다”며 "충남도의 입장은 이중고로 어려움에 처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양승조) 전 지사가 약속한 부분이지만 천안시와 천안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행을 제대로 하겠다”며 "체육시설 만드는데 있어서 400억원은 도가 주민들과 약속..
2022.08.29 -
천안시, 쪼개기 발주로 혈세 낭비 [굿뉴스365]
감사원 감사결과 공원녹지과 등 6개부서서 위반 사항 들어나 [굿뉴스365] 천안시가 분할 발주로 감사원 감사결과 수천만원의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 외 3개 부서는 세부사업과 편성목, 세부품명이 동일한 물품금액이 총 1억이 넘는데도 분할 발주해 구매하는 등 2단계 경쟁을 하지 않아 약 10%의 예산을 절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업무처리기준’에 따르면 예산서 상 같은 세부사업 내 공사 사업명이 다르더라도 편성목이 같은 경우에는 다수공급자계약이 체결된 동일한 세부품명에 대해 2단계 경쟁을 적용해야 한다. 하지만 천안시는 이를 무시했다. 실제로 천안시 일부 부서는 시설비 및 부대비-시설비 동일 명목의 물품금액이 1억이 넘는데도 이를 지키..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