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생활만족도 4개월 연속 '상승'

2023. 8. 14. 21:26굿뉴스365

반응형
긍정평가 63.1% vs 부정평가 32.3%… 격차 30% 넘겨
[굿뉴스365] 충남도의 주민 생활만족도가 4개월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7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긍정평가가 3개월간 상승했던 지난달보다 1.3%가 더 오른 63.1%이며 부정평가는 1.1%가 줄어든 32.3%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가 30.8%로 더욱 벌어졌다.

 

이번조사에서 제주가 전월 대비 0.9%포인트 오른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세종 (65.6%), 경기(64.5%), 대전(64.5%), 전남(63.7%), 충남(63.1%), 서울(63.0%), 강원(63.0%), 경북(62.9%), 대구(6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50.5%보다 소폭하락(0.6%)해 49.6%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광역단체장지지 확대지수는 전달보다 1.7점이 감소한 92점로 조사됐지만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인천시 유정복 시장을 제외한 모든 단체장의 긍정평가가 모두 하락함에 따라 김 지사는 4월 이후 3개월 만에 확대지수가 2위에 자리하게 됐다.

 

 

김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 김동연 지사의 114점에 이어 2위로 3위를 차지한 김진태 강원지사(91.9점)를 0.1점차로 제쳤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는 전남 김영록 지사(66.5%), 전북 김관영 지사(63.4%), 경북 이철우 지사(60.7%) 등 3명이 6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동연 지사(55.5%), 부산 박형준 시장(52.3%), 울산 김두겸 시장(51.1%), 경남 박완수 지사(50.7%), 대구 홍준표 시장(50.6%)이 5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 확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

 

이는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로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했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과 7월 27일에서 7월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2023년 6월과 7월의 2개월 이동 시계열 분석 기법을 적용,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4%이다./송경화 기자

 

 

 

 

충남도 주민생활만족도 4개월 연속 '상승'

긍정평가 63.1% vs 부정평가 32.3%… 격차 30% 넘겨

www.goodnews365.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