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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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 공무원 출석요구 부결 규탄
민주 “김태흠 도정 2중대 국민의힘 도의원 부끄러운 줄 알아야” 국민의힘 “도지사에게 질의할 사항, 정무수석 출석사례 없어”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8일 집행부 출석요구 부결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도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요구에 일제히 반대표를 행사했다”며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킨 전국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다”며 분개했다. 또 "이는 의회를 분열시켜 집행부의 잘잘못을 도민 앞에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며 "집행부 공무원의 도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김태흠 도정의..
2023.11.29 -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굿뉴스365]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2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지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고 이후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드리게 돼 참담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바로 사과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관련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지 의원은 천안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www.goodnews365.net
2023.10.29 -
[칼럼] 성급한 충남도의회 진실규명 조례 제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25일 ‘충남도 진실규명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당초 지난 4일 ‘충남도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으로 예고되었다가 자구 수정을 거쳐 재상정된 조례안이다. 첫 발의된 조례안과 수정 발의된 조례안 사이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례안은 이 가운데 2조 4항을 근거로 입법했다. 이법의 2조 4항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그 밖의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
2023.07.26 -
충남도교육청 내포 공동관사 합의 도출
최광희 의원, 임대 관사 처분 등 조건부 합의점 도출에 큰 역할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내포신도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신축을 시도한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예산이 지난 17일 조건부로 도의회 예결위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공동관사의 신축이 타 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들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을 지적했던 최광희 의원(보령1, 국민의힘)이 조건부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도교육청이 내포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용 단독 관사(아파트)를 신축코자 제출한 예산안에 문제점을 지적, 관련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이후 도교육청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며 최의원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러한 진통 끝에 17일 예결위는 ▲계속비 총예산 233억원을 초과하..
2023.05.19 -
[기자수첩] 박수 치진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의회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심사 거부와 관련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철기·안장헌·이지윤의원 등 아산시출신 3명의 의원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의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예산을 제대로 세우고 집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것. 그리고 아산시가 편성한 예산을 재편성하라는 것과 마지막으로 충남도의 지역밀착형 사업 일부도 일방적으로 반영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도 초래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진출한 이지윤 의원을 제외하면 조철기 의원과 안장헌 의원은 야당 재선의원들이다. 즉 충남도의 사정과 의회의 역할이 무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지닌 의원들이라..
2023.05.17 -
충남도-도의회, 협치로 ‘화기애애’
김명숙 의원 지역 지원 질의에 김태흠 지사 화답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역전된 정치 지형을 반영, 사건마다 부딪치던 여야가 모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여야는 물론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야당 도의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도지사가 적극적인 반영의사를 보이며 모처럼 도와 도의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표출됐다. 지난 30일 열린 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이 김태흠 지사를 향한 도정질의에서 오는 2024년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에 청양을 비롯 논산, 서천 등 백제 부흥운동 지역을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구기자와 맥문동 등 청양지역 산업 육성 정책의 필요성과 재배지역 확대에 대해 설명하고 충남도의 구기자..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