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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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장후보자 지명 철회
19일 인사청문 앞두고 전격 철회… 재공모 실시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가 충남도의회에 의뢰했던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청문에 앞서 후보자의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장으로 지명했던 인사에 대해 이날 오후 늦게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본보(8월 16일자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 청문 ‘논란’ 예상 보도)는 천안의료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인사에 대해 과거 행적과 천안의료원 향후 운영방향애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충남도는 오는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인사 청문을 앞두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던 인사의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재공모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공석인 천안의료원장이 임명되기 위해선 오는 9월에 가서야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
2024.08.16 -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 청문 '논란' 예상
충남도의회 청문회서 후보자 경영계획 및 과거 행적 등 추궁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가 오는 19일 공석인 충남도 산하 천안의료원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후보자의 과거 행적과 향후 병원 경영계획 등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충남도 천안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청문후보자인 A씨를 비롯 2명의 후보자를 김태흠 도지사에게 추천, 김 지사는 A씨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해 도의회에 인사 청문을 의뢰했다. 청문후보자인 A씨는 과거 천안의료원에서 노조지부장을 지냈으며 2012년 업무과장으로 명예퇴직 한 바 있다. A씨는 전임제가 없던 노조지부장 당시 원장의 승인 없이 대학 강의와 대외 노조단체 참석 등을 이유로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하여 사문서 위조혐의 등으로 노조원들의 탄핵을 받았다..
2024.08.16 -
홍성현 의장, '천안갑 당협위원장 도전' 시사
11일 제12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출범 기자회견서 밝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보수 재건을 위해 천안갑 당협위원장에 지망할 희망을 갖고 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천안갑 당협위원장 지망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 23대 국회의원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홍 의장은 현재 국민의힘 천안갑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의장은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제12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감은 자격이 안되고, 천안시장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또 "도의원 중에 국회의원이 된 분이 한 분도 없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충남도의회 출신 가운데 3대 의회(1960년) 출신 황명수, 박찬 의원과 4대 의회(1991) 김고성 의원 이후 국회의원 배출이 없었..
2024.07.12 -
민주당, 충남도 공무원 출석요구 부결 규탄
민주 “김태흠 도정 2중대 국민의힘 도의원 부끄러운 줄 알아야” 국민의힘 “도지사에게 질의할 사항, 정무수석 출석사례 없어”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8일 집행부 출석요구 부결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도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요구에 일제히 반대표를 행사했다”며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킨 전국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다”며 분개했다. 또 "이는 의회를 분열시켜 집행부의 잘잘못을 도민 앞에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며 "집행부 공무원의 도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김태흠 도정의..
2023.11.29 -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굿뉴스365]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2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지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고 이후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드리게 돼 참담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바로 사과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관련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지 의원은 천안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운전 인정 29일 사과문… www.goodnews365.net
2023.10.29 -
[칼럼] 성급한 충남도의회 진실규명 조례 제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에서 25일 ‘충남도 진실규명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당초 지난 4일 ‘충남도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으로 예고되었다가 자구 수정을 거쳐 재상정된 조례안이다. 첫 발의된 조례안과 수정 발의된 조례안 사이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례안은 이 가운데 2조 4항을 근거로 입법했다. 이법의 2조 4항은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그 밖의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