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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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문화재단 대표 임용 철회 요구
최민호 시장, “시장 고유의 권한 행사에 ‘독단적’ 주장 동의 못해” 이 의장, “부적격인사 임명 강행으로 협치 파괴 모습 보여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의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청문회 요구로 촉발된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 갈등의 파장으로 자칫 시민들과 직결된 추경예산 의결과정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의장의 ‘협치 거부’ 발언에 이어 문화관광재단 임용예정자에 대한 부적격 논란으로 깊어진 갈등의 골이 이 의장의 임용예정자에 대한 일정부분 사과로 봉합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였던 이번 사태가 이 의장의 이날 기자회견으로 다시 끝 모를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6일 "세종시 ..
2024.02.27 -
세종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001억원 편성
국비 매칭사업 등 일부 지방채 발행해 충당키로 세수부족 재원 마련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단행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26일 업무추진비를 대폭 감액하고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001억원(일반회계 780억원, 특별회계 221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1조 9,060억원을 포함하여 총 2조 6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4%(2,579억원) 감소한 규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세입원은 순세계잉여금 372억원,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이자수입 100억원, 지방교부세 71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57억..
2024.02.27 -
이기순 예비후보 이력 놓고 경선 막판 논란
인재영입 1호가 맞나?…아니면 허위사실 유포? [굿뉴스36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기순 세종을 예비후보의 이력을 놓고 막판 논란이 거세다. 세종의 한 커뮤니티에서 25일 이기순 예비후보가 홍보하고 있는 영입인사와 인재영입을 두고 무엇이 맞느냐는 공개 질의가 탑재돼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 커뮤니티에는 ‘한동훈 위원장 인재영업 1호라고 주장하는데 한동훈 위원장 체제이후 1호 인사영입이라는 공식 발표는 없다’면서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가 맞는지, 아니면 한동훈 위원장이 영입한 인재 1호가 맞는지’ 이기순 예비후보가 직접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기순 예비후보는 본인의 sns 방송 및 지지자 등이 인재영입 1호라고 홍보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신규 인..
2024.02.26 -
엄정희 행복청 차장, 공동캠퍼스 "공기 준수"
2개월 전 붕괴사고 원인도 규명 않고 공사 강행 '대형사고 우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동) 소재 공동캠퍼스 건축공사 현장 사고 원인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일정 맞추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다. 더욱이 사고가 난 건물은 다중이용시설로 학생회관, 운영본부, 도서관 등이 들어설 4층 건물로 설계된 학술문화지원센터로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사고는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5시경 학술문화지원센터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중 보가 무너지고 슬라브 일부가 처지면서 공사 중이던 근로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사고 직후 LH는 사고현장을 찾아 현장 감식 등을 실시하고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지만 사고 발생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재발방지 대책은 물론 사고 ..
2024.02.25 -
민주당 세종시 당원들 “이해찬 불공정 밀실사천” 강력 규탄
공정경선 촉구하며 세종시 당원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사(여의도) 앞 시위 “이해찬 밀실공천! 불공정 부정개입! 지금당장 중단하고! 공정경선 실시하라!“ 외침 [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원들은 23일 이강진 예비후보 세종갑 전략공천설 관련 "불공정 밀실사천을 당장 중단하라”며 "불공정한 밀실사천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세종시당 당원 100여명은 이날 중앙당 당사 앞에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해찬 전대표의 밀실 사천을 당장 중단하고 공정경선을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본선에서의 패배로 귀결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세종(갑)..
2024.02.23 -
[칼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점입가경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행보가 갈수록 태산이다. 이 의장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미개최와 관련 ‘협치 거부’에 대해 논란이 일자 14일자로 작성된 22일자 입장문에서 세종시장이 ‘인사청문회를 개최를 거부할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단언하며 인사청문회의 개최는 시대의 흐름이자 시민의 요구라고 밝힌 바 있다. 역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임용을 해야 한다는 명분 역시 그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인사청문의 실시여부는 임용권자의 임용에 관한 권리이다. 그래서 ‘임용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임용에 관한한 현행법은 임용권자에게 권리적 측면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임용권자가 행사한 권리에 대한 의무로 스스로 피임용자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