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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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종시의 주권은 민주당 중심 시의회에 있고...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의회 본회의장. [굿뉴스365]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 끝을 맺었다' 세종시의회에서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장을 무소불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아직도 ‘꿀물만 빨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정당간의 약속은 오간 데가 없다. 이로써 민주당은 시의회 의석 배분과 상관없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게 됐다. 당초 이 자리는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국회 진출을 위해 사퇴하며 생긴 공백이다. 이 자리는 2022년 7월 다수를 차지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어렵사리 자리를 마련해 의장단을 구성하며 상임위원장을 배분했던 것으로 서로의 신사협정에 의한 것이었다. 물론 3대 시의회 같으면 어림도 없을 일이었지만 그때와는 달리 4대 시의회는 황금분할에 미치..
2024.03.06 -
세종시의회 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
민주당, ‘개인 영달 위해 사퇴해 국민의힘에 책임’ 국민의힘, 교안위원장 선거 보이콧 퇴장 https://youtu.be/ATZAAc3xyJA?si=wmlhRysP-z4gpv8X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5일 공석인 교육안전위원장에 안신일 의원을 선출함으로써 4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함으로써 불협치 뿐 아니라 민주당 독주라는 비판이다. 앞서 지난 4일 이소희 교안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함으로써 교안위원장이 공석이 된 것. 이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김광운·김학서 의원이 각각 산건위와 교안위원이었으나 서로 상임위를 바꿔 김광운 의원이 교안위원장직을 맡는 것으로 협의하고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사..
2024.03.06 -
백성현 "책임은 모두 제가 지겠습니다"
- 미래비전 외면, ‘사실 왜곡, 공포 조장’에 안타까움 토로 -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미래 먹거리 전환위한 절절한 ‘호소’ - 변변한 산업기반 없어 구멍난 재정…획기적 전환점 모색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KDi 공장 입주 관련 일부 지역민들의 반대 및 시의회의 논산 입주 반대 청원의 건 의결 등 반대 움직임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백 시장은 4일 SNS를 통해 "(시민들께서) 미래발전과 행복을 위해 논산을 세계적인 국방군수산업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저와 공직자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허위 사실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농․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꿈의 논산으로 바꾸어서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담대한 비전에 큰 용기를..
2024.03.05 -
논산시 공무원, "거짓말이면 직 걸겠다"
복지정책과장, "사실과 다를 경우 의장직‧의원직 걸 수 있나" "의원들에 공개 사과 종용은 가해자가 피해자에 사과 요구하는 형국"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 공무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사무조사와 관련, 공직을 걸고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논산시 복지정책과장은 4일 ‘논산시의회 의장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찬성한 의원님들에게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실명 보도자료를 통해 "(일련의 일들이) 공무원이거나 상대적 약자라서 당해야만 하는 숙명 같은 것이라면 단호히 거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시비곡절을 가려 관련법을 위반했거나 거짓말을 했으면 저의 직을 걸겠다”고 전제하고 "만일 그와 반대 상황이라면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무엇을 내어 놓겠습니까”라고 압박했다. 또 논..
2024.03.04 -
[기자수첩] 논산시의회 의장의 선택적인 '시민의 알권리'
[굿뉴스365] 서원 의장, "시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 떳떳하다면 숨김 없이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하라" 이 문장은 지난달 28일 논산시의회 보도자료의 부제목이다. 논산시의회 보도자료의 이 말로 미루어 서 의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매우 충실히 여긴다고 보여질 수 있다. 하지만 논산시의회나 서 의장의 실제 행동으로 봐선 과연 ‘시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지 의심이 들게 한다. 혹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언론만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믿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인다. 서 의장은 지난 2월초 일부 언론들에 대해 보도자료 제공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물론 보도자료 제공을 특정 언론에 한해 제한 할 수 있다. 이는 언론사의 심각한 오보로 인해 기관에 피해가 발생할 때 이..
2024.03.03 -
논산시, KDi유치 의문에 조목조목 반박
‘K-방산’지방소멸 막기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미래먹거리 사업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K-방산은 대한민국의 국가전략산업입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국가전략사업을 품는 것은 지역이 살아남기 위한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산시 김영만 투자유치과장은 28일 KDi 유치와 관련해 최근 일부 주민이 제기한 안전성 우려 및 졸속 인허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과장은 "일부 주민의 문제 제기에 관해 시민의 목소리라 생각해 충분한 설명을 준비했으나, 주민을 위한 사업 설명회 자체가 몇몇 사람에 의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설명을 듣지 못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기자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2일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KD..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