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94)
-
최민호 "어진동은 대한민국의 심장"
지역특성 감안 청년가구·통학로 개선 등 밀착 행정 주문 8일 ‘시민과의 대화’ 통해 주민 건의사항 적극 수렴키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대한민국 행정 1번지’인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어진동(동장 김윤희)은 도담동에서 분동된 지 7개월밖에 안된 신설동으로 47개 정부부처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혼자 사는 청년가구가 많고 30~40대가 42.3%나 된다. 도 이곳은 정부세종청사가 관내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아파트 간 분절되어 있고 대부분의 부지가 청사관리본부 및 행복청의 특별관리구역에 해당돼 주민활용 부지가 협소한 탓에 복컴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곳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진동은 대한민국의 심장이다”라며 "세종은 완성된 도..
2023.11.09 -
최민호 "전의 조경수 새마을운동 해 보자"
7일 전의면 시민과의 대화서 강조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전의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의 조경수 마을을 일으켜 보자”며 "전의의 찬란한 영광을 다시 한 번 살려 보자”고 역설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김학서 시의원을 비롯 이장단, 지역총화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조경수 단지를 개발하고 싶다”며 "정원도시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도시를 발전시키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려면 처음에는 돈이 들어갈 것이다. 애써 힘들게 하지만 나무라는 것은 세월이 지날수록 자라고 더 자랄수록 더 예뻐지지 않나”며 "그러고 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금 그 ..
2023.11.09 -
세종시, 日과 첨단기술 협력
의료복지 허브·글로벌 퀀텀시티·정원도시 발전 탄력 일본 치바·시즈오카·야마나시현과 혁신기술·경험 공유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세계적 노하우를 가진 일본 주요 도시 및 연구소와 교류·협력을 발판 삼아 중부권 의료복지 허브를 구축하고 미래의 퀀텀시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을 통해 거둔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난달 30일 치바현을 방문해 치바현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가 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는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와 치바현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
2023.11.07 -
세종시, 내년 예산 4.8% 감액편성
전년비 968억원 감소한 1조 9,059억 규모 소모성 경비 감축·사회적 약자 지원은 늘어 농업‧복지사업‧청소년 사업‧무상급식 등은 증액 [굿뉴스365] 세종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4.8% 줄어든 1조 9059억원 규모로 편성, 이례적으로 968억원 줄여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감축의 주원인은 부동산 거래부진과 법인세 감소로 세입 예산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정부의 긴축예산 기조도 전체적인 경상경비 감소로 반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및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 재정보다는 건전재정 기..
2023.11.07 -
최민호 "메가시티, 자치단체간 생활편의 문제"
대국적으로 국정혁신 차원 논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시장은 6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가시티와 관련 수도권·비수도권 문제가 아닌 인근 자치단체 간의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 문제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정구역의 불합리한 것을 행정구역의 합리적 통합 등 국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ㆍ김포에만 국한되거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소멸과 저출산 문제로 인해 예전의 행정구역만으로는 합리적인 행정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거국적으로 전국의 불합리한 경계조정 내지는 메가시티라는 광역행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계기로..
2023.11.06 -
김장으로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열려
세종시, 이응다리서 1446명 시민참여…충청권 품앗이 시연 배추는 세종, 고춧가루는 충북, 젓갈은 충남산으로 만들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