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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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메가 서울'을 바라보는 시각 차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일명 '메가시티 서울'로 불리는 여당 발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연일 정국을 달구고 있다. 각 지역마다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불리를 계산하고 있다. 충청권만 해도 도시인 대전이나 세종과는 충남·북의 입장이 조금씩은 다르다. 그러나 충청권의 수장들은 대승적 차원에서 하나의 규약을 만들어 대응하려 하고 있다.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수도권 내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것으로 이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결 구도로 몰아갈 일이 아니라고 했다. 반면 세종시의회는 여론이라는 빌미로 ‘메가 서울’ 논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역행한다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쇠퇴는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서로 다른 ..
2023.11.14 -
'메가시티 충청' 한 목소리
13일 세종서 충청시대 개막 위한 시도지사 공동 선포식 개최 충청권 4개 단체장 공동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 지원 촉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시장과 도지사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충청권 지방정부 연합 규약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앞서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다. 충청권은 2020년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
2023.11.14 -
최민호 "함께하면 제2의 수도로 도약"
13일 제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서 밝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현재 글로벌 경기둔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국가적으로도 긴축재정 기조로 허리띠를 조이는 상황”이라며 "시 또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장과 의원들이 시정에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 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명실상부한 정치·행정 중심 도시, 제2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2023년도는 행정수도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이를 뛰어넘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의 세종 이전 확정,..
2023.11.14 -
최민호, "지방자치는 정치 아닌 생활자치"
세종시 주민자치회 지방자치 뿌리…전국 유일 시범지역 주민자치 주인공은 주민…'공청권자가 임명권자 아니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지방자치는 정치자치가 아닌 생활자치여야 하고 임명권자는 정당의 공천권자가 아닌 주민이어야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달여에 걸친 시민과의 대화 말미에 자신의 지방자치에 대한 소회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0일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으로 나성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본인의 소견을 피력했다. 최 시장은 "저는 지방자치를 전공한 사람으로 원래 전공도 지방자치일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을 만들 때 그 초기에 만든 지방자치기획단에서 제가 책임자였다”며 "주민자치회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주민자치회..
2023.11.12 -
최민호, '나성동은 보헤미안 거리로'
시민과의 대화 피날레로 '가장 젊은 지역' 청사진 밝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24개 읍면동 중 시민과의 대화 마지막 순서로 나성동을 찾았다. 나성동은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로 인구 1만3000여명 중 10대 이하가 2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은 6%에 불과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의 정책 방향이나 최 시장의 시정 청사진도 젊음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최 시장은 이날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보헤미안 음악거리, 보헤미안 광장을 꼭 하고 싶다”며 "젊은 문화와 스트리트 발레를 할 수 있다면 (나성동) 여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헤미안 지수라는 것이 있다. 창조적인 직업인들이 차지하는 지수를 말한다..
2023.11.12 -
최민호, "장군면은 틀림없이 발전"
시민과의 대화서 ‘단체장·지도자 헌신에 존경 표해’ [굿뉴스365] "장군면은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단체장, 지도자 분들이 참 헌신적입니다. 요즘같이 지금까지 해 오신 것 만큼만 하세요. 그러면 장군면은 100% 틀림없이 발전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장군면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한 말이다. 최 시장은 "지난 폭우에 재난도 입었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일치단결해서 금방 해결한다”며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단체장, 지도자분들이 참 헌신적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크고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군면은 23개리 9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7천여명으로 60세 이상이 68%를 차지하고 있다. 정은주 면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내버스 종점..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