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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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국과 교통혁신 협업 발판 마련
워싱턴 D.C.·보스턴 간 협력체계 구축…교통·과학기술도시 성장발판 마련 글로벌 ‘신행정수도 포럼’, ‘교통포럼’ 등 공동 개최 추진 계획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의 미국 워싱턴 D.C., 보스턴시 등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통해 교통혁신 및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20일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박 10일간 미국을 방문한 결과와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가 워싱턴D.C., 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스타트업 기업을 둘러보고 자율주행,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미셸 우(Michelle ..
2023.03.20 -
[기자수첩] 황당한 실수(?) vs 유쾌한 반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에서 출자·출연기관 운영 조례의 향방은 물론 향후 시장의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표결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13일 세종시의회는 시장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달 10일 가결됐던 조례안에 대해 재표결을 실시했다. 당초 예상은 당연한 부결이었다. 지난 회기에서 의결될 당시 재적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해 12명이 찬성, 7명이 반대를 했던 사항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표만 그대로 유지된다면 조례안은 참석의원 3분지2의 찬성을 구하지 못해 부결되기 때문이다. 이 조례안은 민주당이 집행부를 차지하고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집행부가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추천을 맡는 임원추천위 구성과 관련된 것이어서 양당이 ..
2023.03.13 -
세종시의회, 절차적 하자로 재의결 요구
국민의힘 김광운 대표, 투표종료 직전 기기작동 안됐다 주장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시장 재의를 요구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개정조례안이 13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재의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본회의 표결은 재적인원 20명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찬성 14표, 반대 6표로 가결됐다. 하지만 의장의 투표 종료 선언 이전에 전광판에 투표 참여자와 투표 결과가 표출되어 일부 의원이 기기조작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장이 투표 종료를 선언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표결이 수정되지 않았다”며 "종료 전광판이 뜬 상태에서는 취소버튼을 누를 수가 없다. 우리(국민의힘) 7명이 모두 눌러봤는데 시스템이..
2023.03.13 -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개정조례 가결
최민호 시장 재의요구 불구… 국민의힘 표 이탈로 2/3 넘겨 [굿뉴스365=송경화 기]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세종시 출자출연 운영 조례일부개정안’이 13일 재의결 결과 재적의원 20명이 모두 참가해 찬성 14명, 반대 6명으로 가결됐다. 이 개정조례는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임원 선출과 관련, 임원추천위원의 수를 출자출연한 모든 기관이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시의회 3명, 시장 2명, 이사회 2명으로 통일적 규정을 갖추는 조례안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공기업과 다른 특성이 있어 일률적으로 규정할 수 없다며 기존의 정관에서 정한 바와 같이 임원추천방식을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 앞서 이 조례는 지난달 10일 본회의에서 19명이 참석해 찬성 12표, 반대 7표로 가결된 바 있다. 이에 최..
2023.03.13 -
최민호 시장 등 세종시 대표단 미국 워싱턴 D.C. 방문
세계은행 교통혁신 포럼에서 두루타 등 세종시 우수 교통정책 소개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이온큐 등 스타트업 방문…신기술 시찰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시장을 포함 세종시 대표단 8명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정음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행정수도와의 교류 협력관계 구축 및 시책 발굴을 위한 미국 해외 순방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은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 중인 보스턴과 워싱턴 D.C.와의 교통 관련 시책 논의 ▲세계은행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사례 발표 ▲큐에라‧아이온큐‧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방문에 따른 신기술 도입 논의 ▲미국의..
2023.03.07 -
상병헌 의장,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재의요구 부정적’
오는 13일 제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재의결 상 의장 “출자·출연기관 지자체 재정 투입 등 본질적 동일 성격, 일반적 기준도 동일 적용돼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의회에 제출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에 대해 상병헌 의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병헌 의장은 7일 제81회 임시회 회기에 앞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재의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상 의장은 "출자·출연기관은 설립부터 운영까지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이기 때문에 조직, ..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