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83)
-
[속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표결 처리
표결 전 자진사퇴 등 상황 변화도 예상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에서 상병헌 의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 불신임안을 표결로 처리키로 했다. 22일 세종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병헌 시의회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의사일정변경안이 제출되자 세종시의회는 22일 12시 30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하고 오후 4시 이후 의사일정 변경안을 받아들인 후 곧바로 불신임안을 표결처리 할 예정이다. 표결 처리에 앞서 정회를 선언한 시의회는 투표를 위해 장내 정리중에 있다. 투표는 전자투표 방식이 아닌 비공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표결에 앞..
2023.05.22 -
고민 깊어가는 세종시의회
상의장 불신임안 처리 또 다시 연기될까 의사일정 비상정, 불신임안 표결, 자진사퇴 등 해석 난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에 제출된 의사일정 변경안의 채택 여부를 놓고 고심이 거듭되고 있다. 22일 세종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병헌 시의회의장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했다. 의사일정변경안이 제출되자 세종시의회는 22일 12시 30분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하고 오후 4시 현재까지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결론에 앞서 전과 같은 의사일정 비상정, 불신임안 표결, 표결 전 자진사퇴 등 해석과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특히 상 의장이 비록 기소가 되어 피의자 신분이라도 무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워 불신임안..
2023.05.22 -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 사적인 일 공무원 시켜
시의회 공무원, 개인 신상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굿뉴스365] 상병현 세종시의회 의장이 26일 사적인 일을 공무원에게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상 의장은 이날 오전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의 ‘재량사업비 요구’, ‘러브샷’ 주장, 그날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개인 신상에 관한 보도자료를 시의회 직원을 시켜 작성하고 이를 배포케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의장님이랑 같이 이야기하고 작성했다”며 "말씀하신 것을 정리해서 글로 옮겼다. 자료형식으로 준 것을 제가 말을 다듬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메모를 줘서 말 문맥 등을 다듬어 드린다. 그리고 또 의장님 보시고 부분적으로 수정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선관위는 사적 일에 공무원을 동원한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살펴보고 있는..
2023.04.27 -
[칼럼] 세종시는 선거용 도시인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수도권이 북한의 위협에 취약성을 보임에 따라 충청권은 제2의 수도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후 수도권의 팽창에 따라 국토의 불균형 발전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뜻밖의 공약이 대두된다. 충청권에 별다른 연고가 없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2003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임채정 정책위의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충청권에 수도를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앞서 1998년 민주당은 소위 ‘DJP 연합’으로 김대중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38만여표차로 따돌리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연합효과인지는 불확실하지만 김대중 후보는 충청권에서 35만표를 앞서 영향력을 실감했다. 아마도 이를 의식했는지 호남..
2023.04.05 -
상병헌 의장, ‘러브 샷은 했지만…’
음식점 여사장이 제안해 응했던 것일 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성추행 의혹을 사고 있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러브샷’과 관련, 여 종업원이 아닌 음식점 사장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상 의장의 ‘러브샷’ 관련 발언은 성추행 의혹이 있던 지난해 8월 현장에 있었던 다른 의원이 상 의장이 일식집 종업원과 러브샷을 했다고 밝혀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모 언론에서 ‘러브샷’ 당사자가 여종업원 아닌 여사장이었으며 상 의장의 요구가 아니라 여사장이 요구해 건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상 의장은 3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라며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답하고 이어진 질문에 "어느 누가 러브 샷을 제안했는지 물어달라. 여 사장이..
2023.04.04 -
“의원 재량사업비 등가성 없다”
상병헌 세종시의장, 조례안 협상과 별개로 불거져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3일 세종시에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진 의원재량사업비(포괄사업비)에 대해 등가성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상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출자출연기간 운영에 대한 개정 조례안을 공포한 배경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세종시의 폭로(?)에 대해 설명했다. 상 의장에 따르면 당시 정황상 조례안은 시가 공포하지 않을 경우 시의회 의장은 조례 공포가 의무 사항이므로 소위 ‘딜’에 의해 공포 여부가 바뀌는 사항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준배 부시장이 의장이 조례 통과 등 여러 시정 현안을 협조해주는 대가로 재량사업비를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유포됐다” 라며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 고위직이 확인되지..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