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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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 위한 적극행정 펼쳐 달라”
김 지사, 첫 과장 간담회서 적극행정 주문…“책임은 제가 지겠다”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대신해 열린 첫 과장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접수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일단 도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총리실 민원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접수되는 민원 중에는 안 되는 것도 있었지만, 민원인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것도 있었다”며 "법과 규정, 가지고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경직된 판단밖에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3.01.25 -
[기자수첩] 지사 의지와 다른 공무원 - 굿뉴스365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17일 열린 충남도 주요업무추진보고회의에서 농업기술원장이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앞서 지난 9일 열렸던 도 실·국장회의에서 지적받았던 사항과 동일한 사항이다. 김 지사는 자신의 공약사항이자 충남도가 추진하려던 경영실습임대교육장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 도내 15개시·군이 아닌 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보고한 것에 대해 본인의 계획을 반 토막 내지 말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두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2억원을 들여 8개 시군에 경영실습임대교육장(농장)을 신설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왜 이렇게(8개)밖에 되지 않느냐”며 "한 번에 다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
2023.01.18 -
박경귀 “민주당, 공공기관 이전 시민 호도” [굿뉴스365]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학기술진흥원 이전은 사실과 달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기관 이전은 정책결정기능에 한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 등이 제기한 아산지역 4곳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충남도가 지난 4일 발표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37만 아산시민에게 진실을 알려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시에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염치읍과 배방읍에 소재하고 있다"면서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2개 기관의 내포이전 추진은 맞..
2023.01.18 -
공공기관 이전, ‘절대반대 vs 내로남불’ [굿뉴스365]
민주당 아산 도의원, “기업 경쟁력 저하 불 보듯” - 찬성측, “경영효율화,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 필수”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지역 조철기·안장헌·이지윤 의원 등이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아산소재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최근 충남도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및 내포이전에 대해 기업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수도권 규제로 인해 국가균형발전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에서 충남도의 지역간 불균형은 아랑곳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주장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9월부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해 2022년 12월 28일 최종안을 마련..
2023.01.12 -
충남도 유관순상 위상 높인다 [굿뉴스365]
내년부터 횃불상도 함께 시상금 높여 시행키로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는 오는 2024년부터 유관순상 및 횃불상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자 시상금을 늘이고 수상자 선발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9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유관순상과 횃불상의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유관순상은 1명 또는 1단체, 횃불상은 20명 내외, 고1 여학생 및 만 16세 청소년이고, 유관순상, 횃불상은 매년 3월말~4월초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 매년 충남도 내에서 인물을 선발, 수상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 수상자 규모는 유지하되 시상금을 상향조정하고 내년부터 이를 확대해 전국적인 규모로 시상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유관순상의 의미 재정립, 횃불상 연령 재해석, 위원회 확대 등 검토·개선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
2023.01.10 -
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 [굿뉴스365]
내년 정부예산 9조 589억 원 확보…올해보다 6850억 원 늘어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