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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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 신설 ‘희망적’ [굿뉴스365]
김태흠 지사 “삽교역, 2026년에는 완공된다” 방한일 의원,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질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2026년에는 완공된다”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해선 장래역인 삽교역 신설 관련 도지사를 믿고 기다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날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의 삽교역 신설에 도비 투입은 부적절하다는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국비 확보와 국비 확보 지연 시 대책 마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철도건설법에 따라 장래역 삽교역은 일반철도시설물로서 국고 부담이 원칙이다”며 "경제성을 이유로 도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예산군민이 노력한..
2022.09.26 -
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굿뉴스365]
겸직금지된 직책 유지 의원도 3명이나 돼 도의원 48명 중 23명만 신고… 프로필과 다르기도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의원이 겸직신고를 불성실하게 제멋대로 했다는 비판이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 총 48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23명만 겸직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현직이라고 밝히고도 정작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의원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신고는 했지만 누락했거나 선택적으로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현행 지방자치법 위반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사업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시설의 대표, 임원, 상근직원 또는 그 소속 위..
2022.09.24 -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뉴스 공유가 의정활동? [굿뉴스365]
동료 도의원 5분발언 시간에 인터넷 검색도 모자라 퍼나르기까지 [굿뉴스365] 홍성현(천안1·국민의힘)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이 동료의원들의 5분발언 시간에 뉴스를 검색, SNS로 퍼나르기까지 해 비난을 사고 있다. 홍 부의장이 기사를 공유한 단체톡방과 밴드는 200명 이상과 500명이 넘는 천안시 지역을 포함, 시민들로 구성돼 있는 소통방이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홍성현 부의장이 해당 소통방에 기사를 공유한 시간은 오후 2시 52분이다. 이 시간은 이종화, 박미옥, 지민규, 이철수, 조철기 등 동료 도의원 11명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제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홍 부의장은 이 시간에 동료의원의 현안 지적 등 도..
2022.09.15 -
[칼럼] 용기있는 도의원이 가져온 도지사의 현명한 판단 [굿뉴스365]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을 맡은 후 처음 치러진 인사청문회에서 지사가 추천했던 인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낙마했다. 도지사와 같은 당인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도의회에서 지사 추천 인사를 부적합 판정을 내린 점에서 추후 도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었다. 김지사는 이전 도정에서 임명한 인물을 추천하며 3년전 인사 검증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점과 그간의 성과를 들어 추천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전 도정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인재라면 대승적 차원에서 포용할 수 있다는 탕평의 인사관을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충남도의회는 달랐다. 우선 과거 의회에서 검증됐던 도덕성에 우려와 특히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표결을 벌인 결과 가부 동수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앞서 홍성의료원 임..
2022.09.13 -
충남도의회,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부적합 채택 [굿뉴스365]
홍성의료원 이사회 추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일부 부적절 지적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지난 25일 박래경 홍성의료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특위는 박 후보자가 지난 3년간 홍성의료원을 운영해 오며 발생했던 조직 운영 현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홍성의료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의 일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적합에 중론이 모아졌다. 이날 인사특위는 박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홍성의료원의 운영 및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의료원의 만성적자 해소 및 재정안정성 제고 방안, 의사·간호사 등 ..
2022.08.26 -
11대 충남도의회, 무리한 공영장례 조례제정 [굿뉴스365]
상위법에 있는 시군 위임사무 조항 필요에 따라 삭제키도 충남도, 조례제정 2년 지나도록 집행도 없고 예산도 전무 [굿뉴스365]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시군 위임사무에 해당하는 조례를 제정하면서 위임사무 조항을 삭제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대 도의회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을 명목으로 지난 2020년 3월 지정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하지만 이 조례는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충남도에서 예산을 세운 적도 없다. 심지어 일선 시군에선 당연히 자신들의 위임사무로 알고 있다. 이 조례는 발의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 대다수 위원..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