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굿뉴스365]

2022. 9. 24. 00:38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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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금지된 직책 유지 의원도 3명이나 돼
도의원 48명 중 23명만 신고… 프로필과 다르기도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의원이 겸직신고를 불성실하게 제멋대로 했다는 비판이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 총 48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23명만 겸직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현직이라고 밝히고도 정작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의원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신고는 했지만 누락했거나 선택적으로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현행 지방자치법 위반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사업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시설의 대표, 임원, 상근직원 또는 그 소속 위원회의 위원은 겸직이 금지된다.

 

여기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및 지회, 재향군인회 지방조직,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역본부, 각급 체육회, 생활체육회 지방조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영농조합법인 등이 해당된다.

 

그런데도 버젓이 그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의원이 3명이나 됐다. 역시 신고하지 않았다. 게다가 의원 프로필에 게재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의장의 사임 권고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회가 공개한 겸직 현황과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 기재된 의원들의 이력을 대조한 결과 30명이 겸직을 누락하거나 미신고해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의원이 대표로 있는 .....

 

 

 

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겸직금지된 직책 유지 의원도 3명이나 돼도의원 48명 중 23명만 신고… 프로필과 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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