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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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럴려고 지방자치를 한 것이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초유의 예산 삭감으로 시민들을 분노케 한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9일 공무국외출장을 떠난다. 절차를 중시한다던 의장이 절차를 무시한 채 세운 계획에 따라 13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장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다. 어떤 걸 보고 익혀서 논산시에 적용할 건지도 이미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올해 들어 여러 곳의 지방의회가 다녀온 곳과 같은 장소이고 유사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마치 패키지여행을 떠난 것처럼 보여 진다. 그래도 시의회가 예산삭감이 몰고 온 파장에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의장과 예결위원장을 비롯 절반은 이번 연수에서 자진해 빠졌다고 한다. 수일 전 의장과 시장은 하루라는 시차를 두고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2023.05.09 -
논산 여야 감정싸움에 등터지는 시민들
상인회장 “시의원이면 시의원답게 밥값 하시라” 시의회 예산 삭감 후 해외공무연수 ‘룰루랄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 청년회와 상인회 등 논산시민들이 3일 청년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경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가운데 정작 시의회는 9일부터 해외공무연수길을 떠난다. 더욱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이유가 집행부의 의회에 대한 태도 등 감정싸움으로 귀결되자 일은 안하고 정치놀음에 빠져 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회 무용론마저 대두 되고 있다. 이날 논산 청년회와 상인들은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의장 해외 경비는 합당, 주민을 위한 예산은 부당” 등의 현수막을 들고 규탄 시위에 나섰다. 이호진 청년회장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진행해야 할 수 있는 사업이 그리고 지..
2023.05.04 -
서원 “행정복지국장에 깊은 분노와 유감”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 불이익 주겠다 등 발언은 의회 모욕한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와 논산시가 최근 시의회 인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청 행정복지국장의 발언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서 의장은 "최근 공석인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하여, 논산시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 파견인력을 재고하겠다’ 등 여러 건의 심각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의를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부정, 부인을 일삼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행정복지국장의 이러한 ..
2023.03.01 -
오감만족 연산문화창고! 시민과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굿뉴스365]
[굿뉴스365] 지난 3월 1일 개관하여 논산을 대표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은 ‘연산문화창고’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오감만족’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다. 시는 연산문화창고 2동에서 진행 중인 연산 미각학교를 비롯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연산맛놀이’, ‘수제맥주학교’, ‘농부전시’, ‘파머스마켓’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산맛놀이’는 논산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같이 맛보고, 함께 표현하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6세~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2회로 진행된다. 또한,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연산문화창고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제맥주학교’가 진행될 예정이며, 맥주양조에 대한 이론부터 캔양조, 완전곡물 양조 등 직접..
2022.03.17 -
논산딸기축제… 2월 23일~27일까지 [굿뉴스365]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천전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
2022.02.07 -
국민의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철회 촉구 [굿뉴스365]
- "대선 후보 잘못된 공약, 행정실행의 과오 범하는 행위" - “육사 안동 이전은 망언… 논산 이전에 적극 나서겠다” [굿뉴스365]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당협은 5일 육사 안동 이전 공약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 비판했다. 당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은 망언”이라며 “논산 이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호상 당협위원장은 “이미 충남도지사, 논산시장,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했다”고 언급하고 “이재명 후보의 동떨어지고 즉흥적인 육사 안동 이전이라는 발언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대선 후보의 잘못된 공약은 해당 부처에서 진퇴양난, 행정실행의 ..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