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57)
-
백성현의 약속 ‘글로컬 논산’
건양대와 손잡고 지역에 뿌리를 둔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써 시정 1년간 ‘세일즈 시장’으로 지역 농산물 세계화에 앞장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7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 지역에 뿌리 두고 세계로 뻗는 논산과 건양대 만드는 데에 힘을 합쳤다. 시장에 취임하자 논산의 농산물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1년간 발품을 팔아왔던 ‘국제 세일즈 시장’ 백성현의 글로컬 꿈이 지역대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까지 이른 것. 글로컬 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여타 교육 인프라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가 갖춰진 대학으로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을 기획, 국내외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2023.06.08 -
논산시의회, 도비 보조금 반납 원하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3건…올해 추진 못하면 시비 부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추경 예산 사상 최대로 삭감한 가운데 삭감 예산 중 도비 보조사업 마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지난달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90억7400만원을 삭감했다. 앞서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가 지난 2020년 각각 본 예산에서 90여억원과 105억원을 삭감한 사례는 있지만 추경예산에서 7.5%에 달하는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논산시의회 의장이 대폭 예산을 삭감한 예로 든 계룡시의 경우도 지난달 추경 예산에서 17억을 삭감, 논산시 삭감액의 20%에 불과하다. 더욱이 이번에 삭감된 예산..
2023.05.11 -
[칼럼] '이럴려고 지방자치를 한 것이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초유의 예산 삭감으로 시민들을 분노케 한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9일 공무국외출장을 떠난다. 절차를 중시한다던 의장이 절차를 무시한 채 세운 계획에 따라 13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장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다. 어떤 걸 보고 익혀서 논산시에 적용할 건지도 이미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올해 들어 여러 곳의 지방의회가 다녀온 곳과 같은 장소이고 유사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마치 패키지여행을 떠난 것처럼 보여 진다. 그래도 시의회가 예산삭감이 몰고 온 파장에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의장과 예결위원장을 비롯 절반은 이번 연수에서 자진해 빠졌다고 한다. 수일 전 의장과 시장은 하루라는 시차를 두고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2023.05.09 -
논산 여야 감정싸움에 등터지는 시민들
상인회장 “시의원이면 시의원답게 밥값 하시라” 시의회 예산 삭감 후 해외공무연수 ‘룰루랄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 청년회와 상인회 등 논산시민들이 3일 청년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경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가운데 정작 시의회는 9일부터 해외공무연수길을 떠난다. 더욱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이유가 집행부의 의회에 대한 태도 등 감정싸움으로 귀결되자 일은 안하고 정치놀음에 빠져 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회 무용론마저 대두 되고 있다. 이날 논산 청년회와 상인들은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의장 해외 경비는 합당, 주민을 위한 예산은 부당” 등의 현수막을 들고 규탄 시위에 나섰다. 이호진 청년회장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진행해야 할 수 있는 사업이 그리고 지..
2023.05.04 -
서원 “행정복지국장에 깊은 분노와 유감”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 불이익 주겠다 등 발언은 의회 모욕한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와 논산시가 최근 시의회 인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청 행정복지국장의 발언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서 의장은 "최근 공석인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하여, 논산시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 파견인력을 재고하겠다’ 등 여러 건의 심각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의를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부정, 부인을 일삼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행정복지국장의 이러한 ..
2023.03.01 -
오감만족 연산문화창고! 시민과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굿뉴스365]
[굿뉴스365] 지난 3월 1일 개관하여 논산을 대표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은 ‘연산문화창고’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오감만족’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다. 시는 연산문화창고 2동에서 진행 중인 연산 미각학교를 비롯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연산맛놀이’, ‘수제맥주학교’, ‘농부전시’, ‘파머스마켓’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산맛놀이’는 논산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같이 맛보고, 함께 표현하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6세~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2회로 진행된다. 또한,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연산문화창고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제맥주학교’가 진행될 예정이며, 맥주양조에 대한 이론부터 캔양조, 완전곡물 양조 등 직접..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