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61)
-
충남도의회, 버티기 방지 조례 발의
도지사 퇴임시 신임지사 취임 전 정무직 및 산하기관장 임기 종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의회는 앞으로 도지사 퇴임시 신임지사 취임 전 정무직 및 산하기관장 임기도 종료되는 특별조례를 만들어 전직 도지사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 및 산하기관장의 버티기를 차단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조례는 직전 양승조 전 도지사가 임명한 정무직공무원 및 산하단체장에게는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양경모 도의원(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은 지난달 31일 입법예고 됐다. 이 조례안은 특별조례안으로 오는 8일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다른 조례에 우선해 적용된다. 제정이유는 정무·정책보좌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2023.02.05 -
김태흠 지사 “난방비 지원 만전”
2월 직원 월례모임 통해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2023.02.01 -
충남도 폐쇄했던 해외사무소 부활한다
베트남, 인니, 인도 이어 올해 독·미·일·중 등에 2~3곳 개설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가 안희정 지사 시절 축소했던 해외사무소를 유럽에 신설하고 과거 폐쇄했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부활시킬 계획이다. 2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해외사무소를 늘려 업무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앞으로 예상되는 인사적체를 해소할 방침임을 언급했다. 충남도의 해외사무소는 2016년 모두 폐쇄했다가 현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3곳이 운영 중에 있다. 앞서 민선자치가 시작되며 운영되던 미국(LA), 일본(구마모토), 중국(상하이) 사무소를 2016년 안희정 지사가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쇄한 바 있다. 이후 양승조 지사가 2018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
2023.01.25 -
충남도, 인재풀 대폭 확대 방침
사무관이하 직원 4년동안 해외연수 등 1회 이상 실시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충남도가 인재풀을 대폭 확대하고 사무관 이하 직원들의 해외연수를 대폭 늘려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25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지방분권 이양과 관련, 국장급 간부 정원이 증원될 경우 50% 정도의 예비간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트라(KOTRA,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업무를 협의해 업무효율적인 측면에서 해외사무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을 절감을 통해 사무관 이하 직원들에게 해외 정책연수, 견학을 대폭 늘려 임기 4년동안 해외 한번씩은 다 갔다 올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날 김 지사는 "지방분권이라고 하면서 행정부지사나 기조실장이 행안부에서 오고 국은 몇 개 이상 만들지 말라는 등..
2023.01.25 -
김태흠 지사 “도민 위한 적극행정 펼쳐 달라”
김 지사, 첫 과장 간담회서 적극행정 주문…“책임은 제가 지겠다”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대신해 열린 첫 과장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접수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일단 도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총리실 민원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접수되는 민원 중에는 안 되는 것도 있었지만, 민원인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것도 있었다”며 "법과 규정, 가지고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경직된 판단밖에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3.01.25 -
[기자수첩] 지사 의지와 다른 공무원 - 굿뉴스365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17일 열린 충남도 주요업무추진보고회의에서 농업기술원장이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앞서 지난 9일 열렸던 도 실·국장회의에서 지적받았던 사항과 동일한 사항이다. 김 지사는 자신의 공약사항이자 충남도가 추진하려던 경영실습임대교육장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 도내 15개시·군이 아닌 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보고한 것에 대해 본인의 계획을 반 토막 내지 말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두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2억원을 들여 8개 시군에 경영실습임대교육장(농장)을 신설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왜 이렇게(8개)밖에 되지 않느냐”며 "한 번에 다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