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61)
-
김태흠, “충청권 메가시티되면 출마 않겠다”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등 광역 공동체 필요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희망하며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메가 광역단체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 "서울 메가시티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며 "충청을 비롯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지역을 메가시티로 묶어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이) 통합을 하면 불출마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치권 혁신과 관련해서도 3선 이상 국회의원의 한 지역구 출마 반대에 대한 입장도 함께 피력했다. 김 지사는 "규정을 정해서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위헌적인 요소들도 있고 도덕과 ..
2023.11.06 -
김장으로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열려
세종시, 이응다리서 1446명 시민참여…충청권 품앗이 시연 배추는 세종, 고춧가루는 충북, 젓갈은 충남산으로 만들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
2023.11.05 -
대백제전 행사장 폭우로 ‘망연자실’
김태흠 지사, 공주 행사장 찾아 “개막 전까지 완벽 준비” 지시 개막식 3일 앞두고 부교 유실 등 주행사장 등 침수피해 입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최대한 서둘러 개막전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칠 것을 주문했다. 올해 비 피해를 입었던 대백제전 주무대인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대는 개막식을 불과 3일 앞두고 또 다시 덮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부교가 떠내려가고 주행사장과 미르섬 일대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내린 비로 피해를 입었던 공산성 등의 피해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달여만에 닥친 폭우는 행사관계자들이 ‘망연자..
2023.09.22 -
김태흠 "文, 훈수정치 그만"
홍범도 장군과 정율성은 차원이 다른 문제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8 SNS에 "역사논쟁, 이념논쟁이 목불인견”이라고 전제하고 "홍범도 장군과 정율성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철 지난 이념논쟁을 영웅을 두 번 죽이는 실례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지사는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타국만리를 떠돌며 십전구도(十顚九倒)했던 독립운동 영웅”이라고 평가하고 과거 홍범도 장군이 소련치하에서 공산당에 가입한 것과 관련 그가 처했던 현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 "국군의 뿌리가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는 것을 부정하는가”라며 "육사 교정의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 철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훈수정치는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앞..
2023.08.29 -
충남도 주민생활만족도 4개월 연속 '상승'
긍정평가 63.1% vs 부정평가 32.3%… 격차 30% 넘겨 [굿뉴스365] 충남도의 주민 생활만족도가 4개월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7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긍정평가가 3개월간 상승했던 지난달보다 1.3%가 더 오른 63.1%이며 부정평가는 1.1%가 줄어든 32.3%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가 30.8%로 더욱 벌어졌다. 이번조사에서 제주가 전월 대비 0.9%포인트 오른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세종 (65.6%), 경기(64.5%), 대전(64.5%), 전남(63.7%), 충남(63.1%), 서울(63.0%), 강원(63.0%), 경북(62.9%), 대구(6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김태흠 ..
2023.08.14 -
김태흠, “소금파동은 비과학적”
원전오염수 문제 진영논리가 아닌 외교적 과학적 문제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소금파동은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금은) 원전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돼서 햇빛에 의해 공기 중에 증발되는 것”이라며 "상식적이나 과학적으로 천일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기현상으로 말이 안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어떻게 했나. IAEA 결과 발표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며 "윤석열 정부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원자력연구소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 국가에서 하나하나 점검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경우 해류는 우리나라로 흐르지..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