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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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민주당 "공약보다 민생예산부터"
"불요불급 공약사업에 수천억 원 물 쓰듯 쓰는 건 타당치 않아" 세종시 올해 취득세 등 세수부족 1000억원대 이를 것 주장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1일 "세종시가 1000억 감액추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약예산을 정리하고 민생예산부터 챙기라”고 날을 세웠다. 대표단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는 재정상 지방세 의존도가 높다”고 언급하고 "취득세 비중이 높은 시의 특수성을 감안했다면 올해 6월 1차 추경 당시 긴축예산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어도 8월 임시회에서 감액추경을 단행했어야 했다”며 "허리띠 졸라매기가 필요한 시점에 세종시 대처는 안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2021년 취득세는 3,338억원에서 2022년 ..
2023.08.22 -
세종시, 잼버리 참가대원 수용할 듯
불가리아대사관과 참가대원들 민박수용 논의 [굿뉴스365]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중인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중인 불가리아에서 온 스카우트대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고온으로 캠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해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불가리아 대사관과 참가자 37명의 민박 수용을 논의 중에 있다는 것. 불가리아 잼버리 참가대원들은 새만금지역이 연일 계속되는 고온과 습한 토지, 그리고 벌레 등으로 캠핑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숙영지를 벗어나 새로운 숙박지역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해외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에 이들 수용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잼버리측 및 대사관은 내부 협의를 거쳐 7일 민박..
2023.08.06 -
'과도하리만치'… 세종시 집중호우와 재난 매뉴얼
대통령 지시사항에 충실…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피해 줄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하루 반나절동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퍼 부은 세종시의 수해 사항은 사망 1명을 포함, 다수의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5일 정오를 기해 대청댐에서 초당 3000톤의 물을 하류로 방류했고 가뜩이나 많은 비가 내렸던 금강 지류를 비롯한 세종시 일원 하천은 범람을 눈앞에 둘 만큼 사태는 심각했다. 금강 본류와 미호강 그리고 조치원읍을 가로지르는 조천은 홍수경보가 발령으며, 연동면에서는 비탈면 토사가 붕괴되며 주민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임야가 많은 장군면 지역은 개발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난다고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닐 정..
2023.07.31 -
百聞 不如一見…느끼고 판단해야
아산환경과학공원, 입장료내는 공원 알고 보니 폐기물 처리시설 세종시, 전동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앞두고 주민 견학 실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폐기물처리시설이 공원이라고?”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나선 아산환경과학공원 방문길 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11일 오전 8시50분. 출근하는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사라진지 조금은 지난 시간 세종시청에서 출발한 버스는 전동면사무소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부지 인근 주민들을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아산시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향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로 정기 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견학이 중단된 뒤 맞는 현장답사다. 출입기자들을 포함한 1호차에 탑승자들은 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양 가벼운 마음으로 아..
2023.07.12 -
도순구 “지역개발‧첨단교통서비스 구축에 최선 다할 터”
10일 제3대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취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도순구 신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10일 취임직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향후 공사 운영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밝혔다. 도 사장은 "앞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구현을 하는데 지역개발분야와 첨단교통서비스 구축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미션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첨단도시교통 명품서비스를 들고 이를 통해 "편익 증진과 복리 증진을 하는데 600여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해가면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그동안 교통 서비스 부분에 주로 주력을 했다”며 지역 개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큰 사업을 한 경험..
2023.07.10 -
최민호 시장, 도심 소담동서 1박2일
공용버스 무료화는 승용차 이용률을 낮추기 위한 것 2025년까지 공용버스 100대 증차, 어울링 자전거 5000대로 확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1년을 맞아 소담동 새샘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시장과 함께 하는 1박2일’을 실시했다. 그동안 면단위 지역을 방문했던 최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행복도시에서 1박2일의 첫 밤을 맞은 것.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주민들이 준비한 1주년 축하 케익을 받았다. 그간 실시했던 면지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마을주민과의 대화는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지원과 노인대학 설치 등의 건의를 비롯 앞으로 들어설 싱싱장터에 마을주민 공유주방 설치문제가 다뤄졌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기존 시설의 활용성을 높일 ..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