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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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日과 첨단기술 협력
의료복지 허브·글로벌 퀀텀시티·정원도시 발전 탄력 일본 치바·시즈오카·야마나시현과 혁신기술·경험 공유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세계적 노하우를 가진 일본 주요 도시 및 연구소와 교류·협력을 발판 삼아 중부권 의료복지 허브를 구축하고 미래의 퀀텀시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을 통해 거둔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난달 30일 치바현을 방문해 치바현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가 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는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와 치바현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
2023.11.07 -
세종시, 내년 예산 4.8% 감액편성
전년비 968억원 감소한 1조 9,059억 규모 소모성 경비 감축·사회적 약자 지원은 늘어 농업‧복지사업‧청소년 사업‧무상급식 등은 증액 [굿뉴스365] 세종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4.8% 줄어든 1조 9059억원 규모로 편성, 이례적으로 968억원 줄여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감축의 주원인은 부동산 거래부진과 법인세 감소로 세입 예산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정부의 긴축예산 기조도 전체적인 경상경비 감소로 반영됐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및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 재정보다는 건전재정 기..
2023.11.07 -
최민호 "메가시티, 자치단체간 생활편의 문제"
대국적으로 국정혁신 차원 논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시장은 6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가시티와 관련 수도권·비수도권 문제가 아닌 인근 자치단체 간의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 문제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정구역의 불합리한 것을 행정구역의 합리적 통합 등 국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ㆍ김포에만 국한되거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소멸과 저출산 문제로 인해 예전의 행정구역만으로는 합리적인 행정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거국적으로 전국의 불합리한 경계조정 내지는 메가시티라는 광역행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계기로..
2023.11.06 -
김태흠, “충청권 메가시티되면 출마 않겠다”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등 광역 공동체 필요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희망하며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메가 광역단체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 "서울 메가시티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며 "충청을 비롯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지역을 메가시티로 묶어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이) 통합을 하면 불출마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치권 혁신과 관련해서도 3선 이상 국회의원의 한 지역구 출마 반대에 대한 입장도 함께 피력했다. 김 지사는 "규정을 정해서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위헌적인 요소들도 있고 도덕과 ..
2023.11.06 -
홍성 바베큐축제 '구름인파' 불구 진행 '엉망'
주문기 고장 등 줄 서다 3시간…맛도 기대 이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익숙치 않은 가을 폭우에도 불구하고 3일부터 5일까지 홍성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마련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주최측은 첫날인 3일 10만명에 이어 4일에도 18만6천명이 몰리는 등 30만명을 넘어서 축제기간 동안 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과 더본코리아는 11월 첫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에서 바비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직전에 발생한 럼피스킨(소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미 지역에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던 점을 감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를 강행했다. 다행히 축제기간에 즈음해 럼..
2023.11.06 -
김장으로 하나되는 소통한마당 열려
세종시, 이응다리서 1446명 시민참여…충청권 품앗이 시연 배추는 세종, 고춧가루는 충북, 젓갈은 충남산으로 만들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