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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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밤하늘 수놓은 트롯의 향연
백제신문 창간 24주년 기념 군민화합 트롯쇼 펼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청양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종합시사지로 발돋움한 백제신문이 2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단풍 물드는 고즈넉한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군민들에게 트롯과 국악 향기 물씬한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백제신문사(대표 이인식)가 주최하고 청양군발전연구회와 적십자사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하나은행 충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민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이날 무대는 박종훈의 사회로 11살 꼬마지만 감성거인으로 불리는 미스터 트롯2가 낳은 신동 황민호가 메인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양초 학생(강윤지, 이다인, 신아라, 이다윤, 김연화, 홍도연, 한태영)들로 구성된 윤금선 무용학원 공연단이 ‘진도북춤’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청양출신 ..
2023.11.03 -
[칼럼] 넘어도 한참 넘은 '예산편성권 포기' 종용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장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경귀 시장의 고유권한이자 책무 가운데 하나인 예산편성권의 포기를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대법원 최종판결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선 시정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박 시장이 예산편성권을 행사하고 시정공백이 현실화된다면 그 예산의 책임성과 공익성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무죄를 확신한다면 이번 예산편성권을 스스로 내려놓고 대법원판결 이후 추경을 편성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일견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히 법치국가이고 도중에 재판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피의자는 무죄 추정의 ..
2023.10.31 -
홍성군 바베큐 페스티벌 ‘소 대신 닭’
럼피스킨 발병 불구 주재료 바꿔 축제 진행키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홍성군이 소 럼피스킨병 확산하자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주재료인 소고기 대신 한돈과 닭고기등 주재료를 바꿔 진행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주재료인 한우와 한돈에서 한우를 제외하고 진행되지만 일부 지역상인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한우 먹거리존과 홍보판매부스에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어서 향후 럼피스킨병이 확산될 경우 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국내 최대 한우 산지이기도 한 홍성군은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한우축제를 중단했으며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인 2022년 4년만에 한우축제를 재개하려 했으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며 이를 다시 중단한바 있다. 올해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
2023.10.29 -
세종시 조경수가 경관 헤쳐
건물주 사용승인 후 조경수 훼손 심각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내 일부 상가 앞에 건축허가를 위해 식재한 조경수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관계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 실제로 세종시청 인근 일부 상가 주변에 준공 당시 식재됐던 조경수들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싹둑 잘려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나 상인들이 건물의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에서다. 상가건물 등에 심어진 수목은 건축법에 의한 법정조경 수목으로 소유자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단속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가 앞에 식재된 수목은 건축주 개인 소유부지에 심어져 있어 권고는 할 수 있어도 행정적 제재는 어렵다”며 "조경면적 확보 및 조경수를 단순히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한 수순으로 생각하는 건축주들의 인식개선이 ..
2023.10.29 -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1년 연기
2026년 개최…‘정원속 삶의 활력‘ 등 4대전략 11대 중점과제 추진 [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이 공약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1년 연기해 2026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변수와 시 재정 여건 등을 심사숙고한 결과로 우선,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여파로 중앙부처에서는 국제행사 개최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시 재정 여건 역시 어려워진 만큼 연도별 재정 부담을 분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정원 속의 도시 세종’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1년이라는 시간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기본구상을 재구성하여 보다 내실 있는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세계 속의 정원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는..
2023.10.29 -
최민호 시장, 연기면 시민과의 대화
연기면민들 "시민과의 대화시간이 사랑방 같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오후 연기면사무소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기면 주민들은 "농업농촌 예산을 많이 해 줘서 고맙다”며 "시민과의 대화시간이 사랑방 같다”며 큰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와 칭찬했다. 이에 최 시장은 "농촌 예산은 감액하지 말라고 한다. 늘리지는 못해도 깍지는 말라고 한다”고 답했다. 연기면 주민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면사무소 리모델링 ▲예산증액 ▲건폐율 확대 ▲시도 21호선 아스콘 재포장 ▲공영주차장 조성 ▲구 어린이집 리모델링 ▲눌왕리~수산리 구역 생활오폐수 시설 설치 ▲어르신 보행기 보급 ▲불법주정차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복컴 건립요구 관련 "부지의 문제..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