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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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민생 속으로
부강면 등곡리서 1박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투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지난 24일 저녁7시부터 시작해 다음날인 25일 오전 7시 마을 어르신 공방 방문을 끝으로 마감했다. 최 시장은 "10년 전 후보시절 마을을 방문해 1박을 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던 기억을 가슴에 담고 살아왔었다” 며 "당시엔 후보였지만 이번엔 시장으로 소통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곳들을 방문해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의 삶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하며 충북에서 편입된 부강면 등곡리 지역을 다녀왔다. 후보시절 찾았던 지역인 등곡3리는 50여년전 한센인들의 정착촌인 충광농원이 자리한 곳으로 돈사(9농가)와 ..
2023.02.25 -
[기자수첩]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장난 녹음기(?)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오래되어 낡은 녹음기를 틀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마치 음계의 되돌이표처럼 반복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그런 추억속의 녹음기.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런 녹음기처럼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같은 말을 장소를 바꿔가며 반복해 시민을 위해 써야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등 ‘할 일 없는 시장’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이는 최 시장이 시장에 취임하며 시도했던 통합기자실 운영이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른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시간과 관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한 기자실 통합논의는 결국 일부 기득권 언론의 반대와 시정의 우유부단으로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앞서 최 시장이 취임하면서 1개의 기자실과 공보관실로 사용하던 현재 기자실2를 하나의 기자실로 통합하는 안과 브리핑실 옆에 위치한 ..
2023.02.23 -
최민호 시장 1박2일 민생탐방
지역서 소외되거나 낙후된 지역 찾아갈 예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일정은 오는 24일 부강면 등곡3리와 등곡1리를 찾아간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마무리한다. 최 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격식에 구애 없이 진행한다. 특히 마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공무원의 침구류 및 다과는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젝트는 시장이 되기 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이라며 "이번 일정을 포함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민생탐방은 그동안 지역에서 소외되었거나 낙후된 지역부터 찾아갈 예정이..
2023.02.23 -
세종시,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2025년부터 시행
모든 시민 대상, 시내 구간 교통비 정산 후 여민전이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 최 시장 “대중교통 무료화는 환경·에너지·교통대책"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다만 시외 구간은 제외된다. 무료화는 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구간 교통비를 정산한 후 지역화폐(여민전)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해 주는 체계다. 최 시장은 "도로를 더 넓힐 수 없다면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 최선의 방법이 대중교통을 무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무료화를 위한 선행 조건으로 ▲버스노선 체계 전면 재편 ▲버스 운행 대수를 42대(310대→352대)로 증차해 운행횟수 확대 ▲..
2023.02.22 -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요구
이철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방정부 안건 추진 지방 자율성‧고유성‧종합성 등 강화해 지역균형발전 도모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안건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가 밝힌 주요안건은 자치조직권 확대외에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지방정부에 일괄 이관하는 방안 및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다. 이철우 회장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안건으로 상정한 내용들을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설명했다. 지방 4대 협의체가 함께 제안한 보고안건인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의 제안이유는 자치조직권 확대를 통한 지역 주민‧기업의 권익‧복리 증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
2023.02.14 -
세종시 난방비 지원 ‘동상이몽’
시, 취약계층 위주 vs 시의회, 모든 가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는데 반해 시의회는 모든 가구에 지급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편가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는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차상위계층 1,056가구 등 총 6,021가구 9,0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는 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제3차..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