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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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종시 보통교부세 기초사무분 누락 논란에 대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근 세종시 의정회에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세종시 보통교부세 누락과 관련 차기 총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시장에게 시한부 답변을 요구하며 불응시 고발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다. 의정회에서 주장하는 보통교부세 누락분은 올해만 3700억원이고 지난 5년간 1조3200억원을 미교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세종시가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를 동시에 병행하고 세수도 광역시세와 구세를 모두 징수하기 때문에 교부세도 광역시분과 기초단체분을 교부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거둬들이는 보통세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와 목적세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로 나뉜다. 이 가운데..
2023.12.15 -
'세종 빛 축제' 쭈글한 개막
점등식 버튼은 눌렀지만 변화 없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빛의 축제’가 개막식을 통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한 '세종 빛 축제'가 지난 2일 개막, 12월 한 달간 세종의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빛 축제는 세종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을 비롯 시민 및 관광객 수천여명이 이응다리 일대를 발 디딜 틈도 없이 운집했다. 개막 식전행사로 걸그룹 지아이와 부활의 김재희가 열창했으며 LED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의 야간문화 콘텐츠 공연으로 행..
2023.12.03 -
[칼럼] 세종시의회 민주당, '그때그때 달라요'
의회내 절대 다수의석으로 시정 흔들며 '좌지우지' 김현미, '저렴한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 후 무료화 추진' 주장 박란희, '정기권 제도 도입 발표 후 공론화 과정 없었다' 비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7대13' 세종시의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석분포도이다. 민주당은 세종시의회에서 시장의 의안 거부권인 재의결 요구에 불과 1석이 모자라는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랄 수 있는 것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시장의 재의결 요구에 찬동할 경우 민주당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의회는 최초로 시장이 재의결을 요구했던 산하단체 임원추천위원회의 개정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로 세종시는 제대로 정책을 추진할 수 없는 지경에..
2023.11.29 -
최민호, "대전세종 통합 절대 안돼"
충청권메가시티는 광역성 문제 해결 위한 연합형태로 추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메가시티 논의와 관련 "세종과 대전의 통합 주장이 있는데 그건 절대 안된다”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최시장은 아름동에서 마련된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에서 "세종시는 충남북 및 대전시와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지역간 통합이 아닌 광역단체간의 협의를 위한 ‘광역 지방정부 연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양보 못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세종시가 어떻게 만들어진 건데. 저는 세종시를 행정수도가 아니라 제2의 수도로 만들지 함부로 그렇게 무슨 시군 통합하듯이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난번(11월 13일..
2023.11.19 -
세종시 주민들, 소규모숙박시설 적극적 대처 요구
유치원·어린이집은 교육환경보건법 거리제한 대상에서 제외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아름동에서 소규모숙박시설 허가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민의견이 제시됐다. 17일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 지역주민은 "서울 등 외부 사람들이 와도 숙박시설이 문제”라며 "세종시내에서 못 자고 조치원이나 공주까지 나가서 자고 또 다시 아침에 만나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 주민은 "숙박시설의 허가를 좀 적극적으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 시장은 "U대회든 뭐든 사람을 잡아놔야 된다. 구경만하고 떠나가면 무슨 소용이냐”며 "숙박 시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행복도시)에는 호텔이 두 개가 있고 현재 하나가 개..
2023.11.19 -
최민호, "세종 야간경제 활성화해야"
17일 아름동 1박2일서 '야간부시장' 도입 고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야간경기 활성화를 위해 야간부시장 신설을 고려하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소통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여덟 번째로 찾은 아름동에서 대형마트 휴일휴무 개장에 대한 건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야간 부시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라며 "야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럽 등지에서는 그런 제도가 있어서 야간에 미술관 박물관뿐만 아니라 카페 등을 자유롭게 열어서 그랬더니 경기가 마구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젊은인들 생활 패턴이 예전의 우리 생활패턴이랑 다르다”며 "우리는 그저 10시 11시에 자고 새..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