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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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항의 농성중 의원실 교체 시도
국민의힘, 위원장 빼앗더니 의원실도 임의로 결정 항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공석이던 교육안전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단독으로 자당의원을 선출하자 의회 폭거라고 항의하며 농성 중임에도 이순열 의장이 직권으로 의원실 교환을 결정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110여일 가량 지나면 하반기 상임위가 다시 결성되어 의원실이 이동하기 때문에 이 같은 요청과 수락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소희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도전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사퇴한 것이라며 이소희 의원이 맡고 있던 교육안전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배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 소속 안신일 의원을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 ..
2024.03.10 -
[칼럼] 세종시의 주권은 민주당 중심 시의회에 있고...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의회 본회의장. [굿뉴스365]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 끝을 맺었다' 세종시의회에서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장을 무소불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아직도 ‘꿀물만 빨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정당간의 약속은 오간 데가 없다. 이로써 민주당은 시의회 의석 배분과 상관없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게 됐다. 당초 이 자리는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국회 진출을 위해 사퇴하며 생긴 공백이다. 이 자리는 2022년 7월 다수를 차지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어렵사리 자리를 마련해 의장단을 구성하며 상임위원장을 배분했던 것으로 서로의 신사협정에 의한 것이었다. 물론 3대 시의회 같으면 어림도 없을 일이었지만 그때와는 달리 4대 시의회는 황금분할에 미치..
2024.03.06 -
세종시의회 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
민주당, ‘개인 영달 위해 사퇴해 국민의힘에 책임’ 국민의힘, 교안위원장 선거 보이콧 퇴장 https://youtu.be/ATZAAc3xyJA?si=wmlhRysP-z4gpv8X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5일 공석인 교육안전위원장에 안신일 의원을 선출함으로써 4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함으로써 불협치 뿐 아니라 민주당 독주라는 비판이다. 앞서 지난 4일 이소희 교안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함으로써 교안위원장이 공석이 된 것. 이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김광운·김학서 의원이 각각 산건위와 교안위원이었으나 서로 상임위를 바꿔 김광운 의원이 교안위원장직을 맡는 것으로 협의하고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사..
2024.03.06 -
이순열 의장, 문화재단 대표 임용 철회 요구
최민호 시장, “시장 고유의 권한 행사에 ‘독단적’ 주장 동의 못해” 이 의장, “부적격인사 임명 강행으로 협치 파괴 모습 보여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의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청문회 요구로 촉발된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 갈등의 파장으로 자칫 시민들과 직결된 추경예산 의결과정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의장의 ‘협치 거부’ 발언에 이어 문화관광재단 임용예정자에 대한 부적격 논란으로 깊어진 갈등의 골이 이 의장의 임용예정자에 대한 일정부분 사과로 봉합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였던 이번 사태가 이 의장의 이날 기자회견으로 다시 끝 모를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6일 "세종시 ..
2024.02.27 -
[칼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점입가경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행보가 갈수록 태산이다. 이 의장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미개최와 관련 ‘협치 거부’에 대해 논란이 일자 14일자로 작성된 22일자 입장문에서 세종시장이 ‘인사청문회를 개최를 거부할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단언하며 인사청문회의 개최는 시대의 흐름이자 시민의 요구라고 밝힌 바 있다. 역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임용을 해야 한다는 명분 역시 그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인사청문의 실시여부는 임용권자의 임용에 관한 권리이다. 그래서 ‘임용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임용에 관한한 현행법은 임용권자에게 권리적 측면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임용권자가 행사한 권리에 대한 의무로 스스로 피임용자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
2024.02.23 -
이순열의장, '비난'과 '사과' 입장 표명
최 시장에게는 협치 거부의 원인 제공자로 비난 문화재단 대표에게는 ‘블랙리스트 주도’ 발언 사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이 지난 22일 박영국 문화재단 대표에 대해서는 사과한 반면 논평에서 시장을 향해 쏟아낸 비난은 시장에게 책임을 돌려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이 의장은 이날 인사청문회 및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인사청문회 개최는 조건이 있을 수 없다”며 "협치는 대화와 협의가 전제돼야 하지만 지금 시장은 그럴 의지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개최를 거부할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단정하고 "법과 조례가 ‘강제 조항이냐’, ‘임의 조항’이냐를 논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고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힐난했다. 이어 "세종시를 ..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