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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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산 교육예산 집행거부 출구전략이 필요하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9일 교육지원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집행 불가를 알리자 교육계와 시의회가 반발하며 출구를 찾기 힘든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기자회견 직후 박 시장이 의회를 경시한 처사라고 비토하며 결정이 취소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언론도 시의회가 심의한 예산안 집행을 거부하는 박 시장이 부당하다는 논조의 글을 다수 싣고 있다. 언뜻 보기에 박 시장이 사면초가에 몰린 것으로 보여 진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박 시장이 의회의 예산심의에도 불구하고 집행을 거부했거나 조정을 요구한 교육관련 예산은 크게 6가지 정도로 모두 13억9300원이다. 이들 중 8억9300만원은 집행을 거부한 상태고 5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농·..
2023.03.12 -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 이전 행사의 반복 안 된다” 박경귀 “대한민국 대표 범국민 축제 원년 삼겠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4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61년간 이어온 축제의 얼개를 모두 바꾸고 축제의 콘텐츠를 재정립하는 등 아산을 충무공의 도시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60년 넘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어왔음에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그 원인은 아산에 맞는 정체성 부재”라고 진단했다. 또 "위대한 업적만큼이나 매력적인 인간 이순신의 스토리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음..
2023.02.10 -
아산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행정’ [굿뉴스365]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 유치 방침…3개 기능군으로 접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아직까지 지방으로 이전하지 않은 수도권 대형 공공기간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서 이전 되지 않은 12~15개 기관을 유치 가능한 기관으로 판단하고 이들 기관의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는 것. 시는 유치 대상 기관을 산업진흥, 치안안정, 문화관광예술 등 3개 기능군으로 분리해 지역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2월부터 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임차 가능한 건물을 전수 조사해 이를 토대로 기관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진흥부문의 경우 삼성을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관, 치안안정 부분은 경찰병원 유치에 이어 경찰 관련 기관의 ..
2023.01.18 -
박경귀 “민주당, 공공기관 이전 시민 호도” [굿뉴스365]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학기술진흥원 이전은 사실과 달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기관 이전은 정책결정기능에 한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 등이 제기한 아산지역 4곳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충남도가 지난 4일 발표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37만 아산시민에게 진실을 알려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시에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염치읍과 배방읍에 소재하고 있다"면서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2개 기관의 내포이전 추진은 맞..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