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16)
-
[칼럼] 세종시의회 민주당, '그때그때 달라요'
의회내 절대 다수의석으로 시정 흔들며 '좌지우지' 김현미, '저렴한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 후 무료화 추진' 주장 박란희, '정기권 제도 도입 발표 후 공론화 과정 없었다' 비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7대13' 세종시의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석분포도이다. 민주당은 세종시의회에서 시장의 의안 거부권인 재의결 요구에 불과 1석이 모자라는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랄 수 있는 것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시장의 재의결 요구에 찬동할 경우 민주당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의회는 최초로 시장이 재의결을 요구했던 산하단체 임원추천위원회의 개정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로 세종시는 제대로 정책을 추진할 수 없는 지경에..
2023.11.29 -
세종시의회 민주당 "공약보다 민생예산부터"
"불요불급 공약사업에 수천억 원 물 쓰듯 쓰는 건 타당치 않아" 세종시 올해 취득세 등 세수부족 1000억원대 이를 것 주장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1일 "세종시가 1000억 감액추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약예산을 정리하고 민생예산부터 챙기라”고 날을 세웠다. 대표단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는 재정상 지방세 의존도가 높다”고 언급하고 "취득세 비중이 높은 시의 특수성을 감안했다면 올해 6월 1차 추경 당시 긴축예산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어도 8월 임시회에서 감액추경을 단행했어야 했다”며 "허리띠 졸라매기가 필요한 시점에 세종시 대처는 안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2021년 취득세는 3,338억원에서 2022년 ..
2023.08.22 -
민주당 세종시당, 현수막 정쟁 휴전 제의(?)
당대표‧시의회의장 ‘방탄시비’ 휘둘릴까 서둘러 봉합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은 8일 성명을 통해 시내 곳곳에 게첨된 ‘당대표와 시의장 방탄’과 ‘김여사와 50억 클럽 재수사 촉구’ 등 현수막을 통한 정쟁 중단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부결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불신임안 제출을 위한 의사일정변경안이 부결됐던 점 등 국회와 의회를 통한 방탄시비로 세종시 곳곳에 현수막이 게첨됐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김건희 여사를 대상으로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과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무죄와 함께 50억 클럽 수사를 하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맞불을 놨다.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는 "이재명 방탄, 상병현 성추행 ..
2023.03.06 -
세종시 난방비 지원 ‘동상이몽’
시, 취약계층 위주 vs 시의회, 모든 가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는데 반해 시의회는 모든 가구에 지급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편가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는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차상위계층 1,056가구 등 총 6,021가구 9,0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는 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제3차..
2023.02.14 -
발의한 안건 취소이유 알고 보니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공동 발의 조례안 뒤늦게 취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오는 30일 개회되는 임시회에 제출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당초 발의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두 발의를 철회해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이 조례안은 더불어민주당 임채성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민의힘 4명을 비롯 13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지난 20일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26일 세종시의회는 이 조례개정안 입법예고와 달리 국민의힘 4명을 제외한 10명만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현·김재형·김효숙·박란희·상병헌·안신일·여미전·이순열·이현정 의원만 발의참여했고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김동빈·김충식·윤지성 의원은 발의자..
2023.01.27 -
국민의힘 충남도당 “안보는 흥정 아냐” [굿뉴스365]
- 4일 성명… “안보와 국방은 죽고 사는 문제, 정치적 이용 안돼” [굿뉴스365]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4일 “안보는 흥정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사드 추가배치 반대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날 이명우 대변인 단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지만 안보와 국방은 죽고 사는 문제”라며 “국민의 생명, 국가의 안위가 걸린 안보와 국방문제를 더 이상 정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성명은 “최근 국민의힘 윤석렬 후보가 필요하다면 사드를 추가 배치할 수도 있다는 공약을 했다. 그러자 당의 한 관계자가 사드를 추가 배치 할 경우 평택과 계룡대를 배치 지역으로 거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으로 윤 후보는 사드배치와 관련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