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16)
-
[기획] 논산시의회, “의회 민주주의가 선행돼야”
김종욱 위원장, ‘집행부와 소통이 호통 되선 안돼’민병춘 위원장, ‘고민 속 결정, 주민들이 평가할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갑신정변을 일으켰던 김옥균 선생을 후세 사가들은 개화사상가나 개혁자로 부르지 친일파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각각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김종욱 위원장과 민병춘 위원장은 조용훈 의장을 도와 변혁을 도모했다. 앞서 치러진 의장 선거에서 당론을 뒤엎고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에 따른 선택을 했다. 기초단체인 논산시와 논산시의회 입장에서 보면 가히 '정변'이랄 수 있는 사건이 벌어졌다. 투표함이 열리기전까지 누구도 예상 못한 일이었지만 그동안 논산시와 시의회의 갈등이나 일부 의원들의 행태(?)를 고려하면..
2024.07.02 -
민주당 세종시 당원들 “이해찬 불공정 밀실사천” 강력 규탄
공정경선 촉구하며 세종시 당원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사(여의도) 앞 시위 “이해찬 밀실공천! 불공정 부정개입! 지금당장 중단하고! 공정경선 실시하라!“ 외침 [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원들은 23일 이강진 예비후보 세종갑 전략공천설 관련 "불공정 밀실사천을 당장 중단하라”며 "불공정한 밀실사천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세종시당 당원 100여명은 이날 중앙당 당사 앞에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해찬 전대표의 밀실 사천을 당장 중단하고 공정경선을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본선에서의 패배로 귀결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세종(갑)..
2024.02.23 -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논평관련 '묵묵부답'
일부시민들 릴레이 시위하며 ‘협치거부’ 이 의장 사과 촉구 인사청문회 개최문제 ‘본말전도’…엉뚱한 방향으로 불똥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시와 ‘협치 중단’을 발표한 논평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과 시민들의 유감표명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의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일부 시민들이 최소한 의사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이 의장은 13일 시의회 명의의 성명과 14일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 산하단체장 임용과 관련된 인사청문회 미개최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14일 논평에서 인사청문회 미개최의 이유로 임용된 산하기관장의 과거 행적을 비판하며 이를 ‘인사참사’라고 비난하고 시장의 인사청문회 미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청문을 회피하는 ‘궤변’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이..
2024.02.22 -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장이 혼란과 갈등 양산 말라"
"견제‧비판에도 품격 있어야"… 이순열 의장의 공개적 입장 요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1일 최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의 논평과 관련 이 의장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지난 14일 이순열 의장의 논평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순열 의장의 도를 넘는 잦은 정치 공세와 시정에 대한 발목잡기가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집행부와 협치 중단 선언을 발표한 이순열 의장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역설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인사 참극’, ‘궤변’ 등 비상식적인 거친 언어 사용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견제와 비판에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이순열 의..
2024.02.21 -
류제화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 응원한다"
19일 논평… 민주당의 구태적인 행태 제동 걸 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예비후보가 19일 전략공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에게 논평을 통해 격려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 응원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당내 기득권에 당당히 반발하고 나선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기회에 세종 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고 함께 새시대를 열어가자”고 성원했다. 그는 "홍성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곪을 대로 곪은 민주당 세종갑 공천의 난맥상이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집단 반발로 터져버렸다”며 "이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돌연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변경하고 전략공천을..
2024.02.19 -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 '밀실공천 의혹' 강력반발
"이강진, 민주당 전체를 곤경에 빠뜨렸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 갑지역구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는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해 밀실공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지 않은 이강진 예비후보로의 단수 또는 전략공천을 감행한다면 비상행동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천명했다. 홍성욱 민주당 세종시당 고문은 성명을 통해 "세종시갑 선거구는 세종시 출범 이후 계속 전략공천이 이어져 왔다”며 "이제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때”라고 주장했다. 홍 고문은 "최근 세종갑 공천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들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포착됐고, 이 정황..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