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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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지자체 원문정보공개율 ‘천양지차’
- 충남도청 86.9%, 아산시 79.1%에 비해 천안시 33.6%로 나타나 [굿뉴스365] 충남도내 각 지자체의 올해 원문정보공개율이 천양지차로 나타났다. 5일 행안부의 정보공개포털에서 올 1월부터 11월말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청은 전국평균 60.2%보다 무려 26.9%나 더 높은 86.9%를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선 시군의 공개율이 낮아 전국평균보다 1.1%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천안시를 비롯 4개 지자체는 공개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천안시가 33.6%로 가장 낮은 공개율을 보였고, 서산시와 홍성군이 각각 39.5%와 47.1%, 보령시 48.9%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도청에 이어 아산시는 79.1%와 태안군 69.5%, 당진시 62.8%, 청양군 60.5%로..
2020.12.05 -
논산시, 지목변경 없이 사업 추진 ‘위법’
- 지목불일치 재산 총 26필지 3만11㎡…지목변경은 준공 후에 [굿뉴스365] 논산시가 지목변경 없이 사업에 착공하는 등 행정절차를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해 위법을 자초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위법 건축 사업등에 대해 시는 준공 후 지목변경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준공 절차가 불법사항이 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승용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실‧과‧소별 지목불일치 재산 현황’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부지목이 구거임에도 현황지목은 대지로 사용하는 등 지목 불일치 재산이 총 26필지 3만11㎡에 달했다. 강경읍 서창리와 북우리 일원에 조성 중인 강경산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도로 및 밭, 종교용지가 대지로 둔갑했다. 연무읍 죽평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에도 밭이 도로로 사..
2020.12.02 -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괄목할 성장
- 이중 그물 방식으로 효과 ‘톡톡’…지역구보다 시정 전반에 맹공 - 지역 민원성 질의, 정책에 대한 이해부족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굿뉴스365]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논산시에 행정업무 전반 대한 감사를 마무리하고 2일 지적사항 정리 및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실·과·소를 대상으로 부서 직제순에 따라 실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4개소 현장 감사 및 2개조의 감사반을 편성해 읍·면·동 출장감사를 펼쳤다. 올해 논산시의회는 초선과 재선의원 간 역할 분담을 해서 질의에 나선점이 눈에 띈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저 초선의원들의 활발하고 깊이 있는 연구와 수집자료를 바탕으로 일차 질의에 나서고 이어 2~3선 의원이 다시 미흡하거나 빠..
2020.12.02 -
논산시의회, 소금집 예산과다 집행 지적
- 박범신 소설 속 풍경과 다른 과도한 예산투입으로 본질 흐려 옥녀봉 북동쪽 맨 위에 그 집이 자리잡고 있었다. 북으로는 배수 펌프장 어둔 지붕 너머로 논산천이 금강 본류와 합쳐지는 정경이 손바닥처럼 내려다보였고 동쪽으로는 성동면 너른 들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멀리 계룡의 연봉들은 윤곽만 우뚝했다 – 박범신 중에서 - [굿뉴스365] 박범신 작가는 논산이 낳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그의 작품세계는 강경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이 있으며 특히 소설 ‘소금’은 강경과 금강일대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박작가가 작품의 배경으로 한 소금집은 금강 변에 솟아난 듯 자리한 옥녀봉의 끝자락에 실제로 존재하는 집이다. 박 작가는 가출한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을 돕는 남자와 그의 친구가 찾아간 집이 바로 소금집..
2020.12.01 -
조용훈, “논산지역 문해교사 강사료 인상해야”
- 충남도내 강사료 가운데 가장 낮아…현실 반영한 인상 필요 [굿뉴스365] 논산시의회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한글대학(문해교사) 강사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용훈 의원은 지난 26일 100세행복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내에서 논산시가 가장 낮은 강사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현실을 반영해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이 요구한 ‘2020년 충남 시군별 문해교사 강사료 및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에서 문해교실 총 70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 중 논산시는 48%가 넘는 34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 수는 도내 전체 356명 중 134명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 강..
2020.11.27 -
논산시 광석면 일탈행정 감사에 들통
- 기 성립 예산, 변경 절차 무시…전용 사례 8건 적발 - 주민자치회 확정‧의결 없이 자체 확정‧자치계획 수립 - 물품검수는 준공일 이후 확인키도 [굿뉴스365] 논산시 광석면이 예산을 전용하는가 하면 조례도 무시하는 등 일탈 행정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미 성립된 예산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세출예산에 반영 후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 하지만 광석면은 당초 사업목적인 증축 공사와 상관없는 청사 공사에 예산을 집행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또 사무관리비로 사무실 병음료를 구입하는 등 집행기준과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한 것도 7건이나 됐다. 또 ‘논산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계획을 확정‧의결하고, 확정된 자치계획을 읍·면·동 게시판 ..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