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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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어기구, 국회의원 자격 없다"
당진 ICT 축산단지 반대… "농해수 위원장이 반대 적절치 않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을 철회키로 한 가운데 당진지역 국회의원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당진 ICT 축산단지) 반대하겠다 얘기하면서 어떻게 농해수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느냐”며 "국회의원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더욱이 "선진농업과 선진축산을 어떻게 이끌어 가겠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농해수위원장하고 간사하고 농해수위를 했다면 적어도 축산이 어떻게 가야 되는지 방향을 알고 지역주민이 반대하더라도 당신들 얘기가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아니다 얘기를 해야지 과거의 돼지..
2024.07.09 -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 철회키로
김태흠 지사 “주민들이 반대하면 않겠다” [굿뉴스365=송태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당진 ICT 축산단지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오성환 당진 시장과 긴급 회동을 통해 당진 ICT 축산단지 추진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상황 속에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적이고 첨단화된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주민 반대와 정치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민주당과 정의당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2만 명이 넘는 주민 반대 서명이 접수되었고, 이에 김 지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피하고자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야기하면서 아무리 좋은 미래의 ..
2024.07.09 -
[기자수첩] 대우탄금보다 역지사지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지난달 28일 아산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5분발언 통해 릴레이식 질문으로 아산시정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판내지 비난하며 대우탄금(對牛彈琴)이라 했다. 맞는 말이다. 고상하게 고사성어를 써가며 표현했지만 우리네 속담 ‘소 귀에 경 읽기’와 같은 말이다. 아산시 민주당 의원들에게 필자가 수차례에 걸쳐 당론보다 우선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했던 것을 상기시키고 싶다.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가 같은 무게로 수레바퀴를 돌려야 한다. 그런데 서로 한쪽에 힘이 실렸다고 하면 아산시라고 하는 수레는 결국 기우뚱 거릴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시와 시민을 위해 시와 시의회가 서로 협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 전제는 ‘소 귀에 경 읽기’에 불과했다. 누가 먼저냐고 ..
2024.07.06 -
[기획] 논산시의회, “의회 민주주의가 선행돼야”
김종욱 위원장, ‘집행부와 소통이 호통 되선 안돼’민병춘 위원장, ‘고민 속 결정, 주민들이 평가할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갑신정변을 일으켰던 김옥균 선생을 후세 사가들은 개화사상가나 개혁자로 부르지 친일파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각각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김종욱 위원장과 민병춘 위원장은 조용훈 의장을 도와 변혁을 도모했다. 앞서 치러진 의장 선거에서 당론을 뒤엎고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에 따른 선택을 했다. 기초단체인 논산시와 논산시의회 입장에서 보면 가히 '정변'이랄 수 있는 사건이 벌어졌다. 투표함이 열리기전까지 누구도 예상 못한 일이었지만 그동안 논산시와 시의회의 갈등이나 일부 의원들의 행태(?)를 고려하면..
2024.07.02 -
[기획] 조용훈 의장, 논산시민을 위한 결단
"저는 여전히 민주당, 당에 부담 주지 않기 위해 탈당계 제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우리 논산시의회가 지방자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닫는 정책을 만들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정과 시정이 펼쳐지도록 힘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생활정치인으로서 집행부와 자주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논산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용훈 의장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이렇게 피력했다. 지난달 28일 의원 총회에서 조용훈 의장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의장에 당선됐다. 민주당내 경선과정에서 1표차로 고배를 들었던 그는 의원 총회에서는 반대로..
2024.07.02 -
[기획] 아트벨리 아산, ‘Art’가 빛을 발했다
대중축제에 이어 오페라축제까지 문화의 다양성 선봬신정호 중심 관광 아트벨리 새로운 아산의 먹거리 산업화관광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이상적인 도시 모델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365일 공연과 축제로 넘치는 문화 예술의 도시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 행사에서 밝히는 단골메뉴가 ‘365일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도시 아산’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온천의 도시’이자 ‘최첨단 산업도시’라는 영예스러운 호칭에도 불구하고 점차 위축되어가는 도시의 위상을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고품격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아산에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온천’이 아직도 건재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곳곳에 들어선 신규 온천들과의 버거운 경쟁을 해야 하는 실정이..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