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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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예산 전액 삭감한 강경한 의회에 절망감”
“의회가 보여준 의사결정에도 반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미래 먹거리와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호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는 10일 제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최 시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며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세부적으로 미진한 부분은 의회와 소통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끝내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결정을 한 의회의 강경한 입장에 절망감까지 든다”고 토로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경에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는 정원도시박람회, 빛축제 예산을 요구하였으나 전액 삭감되며, 해당 사업이 중단될 위..
2024.09.15 -
세종 화훼 농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 규탄
2년전부터 준비한 농가 의견 듣지 않고 일방적 삭감 조치는 직권 남용 앞서 9월 9일 세종시의회에 항의방문한 화훼농가 농민들이 재차 10일 제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앞두고 방문, 본회의장으로 향하는 최민호 시장의 발길을 붙잡고 농민들의 간곡한 사정을 호소하고 있다.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화훼 농가 생존권 박탈하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대비 예산 삭감 즉각 중단하라”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는 화훼 생산자 농가 모임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화훼생산자 농가모임은 "세종시 화훼 농가들은 농가 의견을 청취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삭감조치를 시도하는 예결위 의원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언론보도를 보고 시의회에 항의방..
2024.09.15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예산 삭감 조치 ‘맹 비난’
최민호 시장 핵심공약 예산…예결위 전부 삭감 움직임에 일침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원석 의원이 지난 9일 5분발언을 통해 예산결산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의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의회 예결위가 최민호 시장의 핵심공약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이응패스 예산안을 전부 삭감하겠다며 예산안을 확정하지 않고 질질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원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우리 세종시의원들은 소통과 협치를 입버릇처럼 말해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시 궁극적인 목적은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에 있다고 강변해왔지만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2024.09.15 -
세종시 추경 예산삭감 후폭풍 거세다
최민호 시장 주요 공약 예산 삭감 움직임에 시인들 ‘발동동’화혜농가·수변 상가 상인·한국영상대 학생들 직격탄 맞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민들이 9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늦어지며 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 시장의 중점공약사항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가 삭감될 것을 우려해 화혜농가·수변 상가 상인등이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예결위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노력하고 있다. 예산을 다시 살리거나 아니면 정쟁으로 몰두해서 시장의 발목을 잡는 정치 행태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고 정쟁을 위한 발목잡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라며 "더더구나 빛축제하고 정원도시박람..
2024.09.15 -
“시민 위 군림 김현미 시의원 규탄”
수변상가 번영회, "김현미 의원, 수차례 면담 요청 거부"9일 긴급 성명… “시민의 간절한 호소 외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는 9일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김현미 시의원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비판하고 ‘빛축제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 번영회 임원진 등 20여명은 이날 시의회 방문에 대해 "금일 다급한 마음에 임시회 본회가 열리기 전 김현미 의원에게 추운 겨울 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해 빛축제가 얼마나 절실한지 의견을 전달하고 간곡하게 빛축제 예산을 복원시켜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현미 시의원은 임시회가 모두 마친 다음에 면담에 응해 주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거절해 시민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한 것”이라고 ..
2024.09.15 -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위기
세종시의회, 5일간 마라톤 예산안심사하고도 결론 못내정부 예산안 확정에도 불구 국회에서 삭감되면 어쩌나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지난 5일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마라톤 심사를 이어갔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한 상태다. 시의회 예결위는 8일 오후 4시에 속개했으나 9일 자정 차수를 변경하고 오전 1시30분경 표결로 일부 쟁점 사항을 결정키로 하고 투표소를 마련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퇴장해 민주당도 단독 표결을 하지 않고 새벽 2시 정회 상태에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가장 쟁점이 된 사항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출연금 14억5천만원에 대한 사항이다. 세종시는..
2024.09.09 -
협치와 정쟁의 기로에선 세종시의회
이례적으로 예결위 계수조정 4일차 접어들어이응패스, 정원도시박람회, 세종빛축제 예산 ‘갈등’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계수조정이 5일부터 시작해 4일차를 맞고 있다. 당초 5일 마감될 줄 알았던 계수조정이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간난신고(艱難辛苦)’ 끝에 옥동자를 낳을지 ‘장고 끝에 악수’를 둘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진통이 오래될수록 예산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초조해지고 있다. 앞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었던 ‘세종 빛 축제’ 예산은 물론 ‘이응패스’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도 향방이 불투명하다. ‘세종 빛 축제’ 예산이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자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를 비롯한 상인들의 반발이 있었고 ‘빛 축제’..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