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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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꿈이 현실로, 변혁하는 논산
1차산업 도시에서 첨단국방산업 수도로[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가 민선8기 들어 딸기로 대변되는 1차산업 도시에서 농업은 물론 최첨단 국방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1차산업에 머물던 농업 역시 딸기의 세계화와 6차산업을 통한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 등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정체상태의 논산은 기지개를 켜며 빠르게 신산업도시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우선 논산을 대표하는 산업인 농업도 과거와 달리 세계 시장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양과 질에서 모두 혁신을 이어온 딸기산업은 이제 유통의 혁명을 겪고 있다. 국내에 머물던 딸기 수요를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에서 대한민국 대표 신..
2024.06.27 -
최민호 시장, “옳은 것이 좋다”
역경 딛고 이응패스 등 핵심과제 성공 위한 잰 걸음행정수도, 한글, 박물관, 정원, 혁신도시 미래로 꼽아 [굿뉴스365]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옳은 것이 좋다’는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세종 시정 후반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세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2년간 시정을 이끌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시정과 관련, 핵심과제로 ‘2024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이응패스를 도입 등을 언급했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무료화’를 추진했지만 현실적으로 재정 상황의 악화 등에 따라 대안으로 제시된 방안이다. 앞서 세종시는 이응패스 실시를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의회에 예산 편성안과..
2024.06.27 -
김일성의 아이들
6,25 전쟁 과정서 민족의 비극 뒤 숨겨진 이야기‘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다큐 영화 다시 선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16년의 제작기간에도 불구하고 관객 2천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김덕영 감독의 다큐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이 감독판으로 다시 지방에선 처음으로 23일 공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갖고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6,25 전쟁중 남과 북은 300만명의 사상자를 내는 동족상잔을 벌였고 이 와중에 10만명의 전쟁고아가 발생했다는 사실에서 영화는 출발한다. 당시 남한 정부는 전쟁고아들을 해외 입양 등의 방법으로 소화하지만 북한은 전쟁중이던 1952년 소련과 체제 우월성 선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5000명, 비공식적으로 1만명의 아이들을 동유럽에 ‘위탁교육’이란 미명하에 이주시킨다. 이들 전쟁..
2024.06.24 -
푸치니의 해학이 아산서 피어나다
아트벨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로 ‘잔니 스키키’ 공연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아산시를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언이 아산시민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첫 번째 오페라 축제의 첫 번째 작품이 22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가 울려퍼졌다. 이 작품은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원작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 해당하다. 푸치니가 말년에 작곡한 3편의 오페라중 마지막 작품인 ‘잔니 스키키’는 20세기 마지막 낭만주의 오페라로도 알려져 있으며 1918년 12월 1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되어 100여년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3세기말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
2024.06.23 -
이장우, “시민단체와 표방단체 구별해야”
ngo 단체 지원센터 대대적 감사 예고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시민단체와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건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시민단체는 스스로 회비를 내서 운영하는 것이 시민단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명단)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감사를 예고했다. 이 시장은 "시민단체는 스스로 회비를 내서 운영하는 게 시민단체”라고 규정하고 "정치권에 들어왔다가 특정 정당에 몸담았던 사람의 시민단체는 이미 거의 끝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특정 정치단체에 있던 사람 들어왔다가 시에 나갔던 사람들이 회의한다고 해서 돈 다 받아 갔다. 무슨 회의한다고 해서 30만 원 뭐 한다고 해서 몇십만 원. 이건 안된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시민의 ..
2024.06.23 -
이장우 "빵, 10년 안에 대전이 완전 석권"
0시 축제 때 폭발적 반응…신제품 개발과 함께 전국적 유명세[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바이오 산업과 함께 10년 안에 빵 분야를 대전이 완전히 석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성심당이 스타 빵집이 된 것은 오래전부터”라며 "성심당 출신들이 각 골목에 들어가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스타 빵집들이 추가로 끊임없이 나올 것”이라며 "대전이 본격적으로 핫한 도시가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작년에 영시축제 때 성심당 11시까지 연장 운영했는데 그때 폭발적이었다”며 "그 이후 성심당이 새로운 제품들을 쏟아냈는데 도화선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한 3년(영시축제) 차 200..
2024.06.23 -
아산서 '카르멘과 피가로를 만나다'
초여름 수놓은 오페라의 향연…'제1회 행복 힐링 콘서트' 성료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카르멘의 농염한 몸짓에서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에게 호소하는 사랑의 독백까지~' 아산시에서 펼쳐진 18세기 주옥같은 오페라가 아산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아산시 소재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15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가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에게 활력으로 다가 온 것.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도기독교 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는 서막부터 청중을 휘어잡으며 피날레까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오페라 속의 테마곡들을 작품 해설을 곁들이며 청중 속으로 다가갔다.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곡들로 ..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