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원 성과 왜곡 보고 의혹

2023. 11. 9. 22:09굿뉴스365

반응형
편의주의 행정으로 민원인 우롱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홍성군이 민원 기간내 민원처리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부기관에 민원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해 민원성과를 왜곡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홍성군은 정부에 접수된 민원의 처리를 기한내 처리한 것으로 보고함으로써 서 민원접수기관에서는 민원인에게 민원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한 것.

 

하지만 민원은 민원처리가 완료됐다는 통보 이후 5일이 지나서야 민원에게 실제 처리가 통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씨는 지난달 23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정보제공을 요구했고, 홍성군은 A씨에게 공개 기한인 11월 3일 공개했다는 통보를 했다.

 

하지만 A씨는 요구한 자료를 확인 할 수 없었고 군은 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일시를 11월 15일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차라리 민원 처리기한을 연장하지 왜 공개했다고 했느냐”며 "민원인을 우롱하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오늘(6일)이라도 자료를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군은 공개 통보한 날보다 5일이나 지난 8일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민원 처리 기한 내 완료하면 민원처리에 대한 실적이 올라가는 것을 노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간다” 며 "기한내 처리되지 못한 민원사항을 기한 내 처리한 것으로 보고하는 것은 정부와 민원을 모두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 민원 성과 왜곡 보고 의혹

편의주의 행정으로 민원인 우롱

www.goodnews365.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