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무직 인사관리 부적절 [굿뉴스365]

2022. 2. 3. 22:59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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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목적과 다르게 운용…직종별 정원 초과도

[굿뉴스365] 논산시는 채용목적과는 다른 업무를 부여하는 등 인력을 부적정하게 운영한 것으로 충남도 종합감사결과 드러났다.

게다가 공무직 직종별 정원을 초과해 운영하기도 했다.

실제로 청원경찰 총 26명 중 19명이 주요시설 경비 목적 외 다른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경찰은 주요시설 경비 외 직무 부여를 한 경우 지방경찰청장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논산시 공무직 관리 규정에 공무직, 청원경찰 및 청원산림보호직원정원은 직종별 구분하고 정원범위 내 인력운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논산시는 공무직, 청원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공무직 10명을 과원으로 운영하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실제로 ▲행정보조원 정원 106명, 현원 111명으로 5명 ▲단순노무원 정원 18명, 현원 22명으로 4명 ▲환경미화원 정원 31명, 현원 32명으로 1명을 과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충남도감사위원회가 2018년 9월 이후 논산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로 2021년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실시했다. 감사 결과 행정상 78건(시정 40, 주의 36, 권고 1, 통보 1)과 재정상 2억9900만원(회수 3900만원, 부과 1억2300만원, 감액 등 1억3700만원)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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