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도덕적 해이 ‘심각’…범죄 최근 3년간 90건

2016. 11. 9. 09:17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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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품수수, 사문서위조, 절도, 성매매 등 유형도 다양

 

[굿뉴스365] 충남도내 공무원들의 비위나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수수를 비롯해 사문서위조, 성범죄에 이르기까지 비위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김동욱·김종문 의원이 충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공무원들이 일으킨 범죄는 90건이나 됐다.

 

이 중 음주운전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교통사고 22, 폭력행위 6, 절도와 성범죄가 각각 3, 무면허 2, 금품수수, 도박방조·사문서위조·재물손괴·명예훼손 등 16건으로 유형도 다양했다.

 

특히 성범죄는 지난해는 한 건도 없었지만 올해는 2건이나 발생했다.

 

적발된 공무원 가운데 면직·퇴직된 공무원이 1, 중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경징계가 40, 경고·훈계 27, 불문 9명으로 처리됐으며 4명은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징계를 받은 공무원 중에는 뺑소니, 도박방조, 사문서위조, 교통사고허위상해접수, 특수공무집행방해, 절도, 재물손괴, 주취소란, 폭행 등으로 입건됐던 공무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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