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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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의원, 가정폭력 의혹
오후 8시와 오전 2시 경찰 긴급신고로 자택 출동 [굿뉴스365] 논산시의회 A의원의 집에 지난 20일 저녁과 21일 새벽 두 차례에 걸쳐 경찰이 출동, 가정폭력이 의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와 21일 밤 2시경 논산시 연무읍 소재 모 아파트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 조사 후 돌아갔다는 것.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곳은 논산시의회 A의원의 집으로 경찰 출동으로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경찰 출동과 관련 A의원은 가정 폭력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사실무근이다” 며 "(아내에게) 직접 물어보라”라고 답했다. A의원 집으로 출동한 경찰들은 오후 8시와 오전 2시에 112와 지구대에서 각각 신고를 받아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산시 공무원인 A의원의 부인은 20일과 21일..
2023.09.22 -
논산시의회, 도비 보조금 반납 원하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3건…올해 추진 못하면 시비 부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추경 예산 사상 최대로 삭감한 가운데 삭감 예산 중 도비 보조사업 마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지난달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90억7400만원을 삭감했다. 앞서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가 지난 2020년 각각 본 예산에서 90여억원과 105억원을 삭감한 사례는 있지만 추경예산에서 7.5%에 달하는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논산시의회 의장이 대폭 예산을 삭감한 예로 든 계룡시의 경우도 지난달 추경 예산에서 17억을 삭감, 논산시 삭감액의 20%에 불과하다. 더욱이 이번에 삭감된 예산..
2023.05.11 -
[칼럼] '이럴려고 지방자치를 한 것이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초유의 예산 삭감으로 시민들을 분노케 한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9일 공무국외출장을 떠난다. 절차를 중시한다던 의장이 절차를 무시한 채 세운 계획에 따라 13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장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다. 어떤 걸 보고 익혀서 논산시에 적용할 건지도 이미 예상할 수 있을 정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올해 들어 여러 곳의 지방의회가 다녀온 곳과 같은 장소이고 유사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마치 패키지여행을 떠난 것처럼 보여 진다. 그래도 시의회가 예산삭감이 몰고 온 파장에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의장과 예결위원장을 비롯 절반은 이번 연수에서 자진해 빠졌다고 한다. 수일 전 의장과 시장은 하루라는 시차를 두고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2023.05.09 -
논산 여야 감정싸움에 등터지는 시민들
상인회장 “시의원이면 시의원답게 밥값 하시라” 시의회 예산 삭감 후 해외공무연수 ‘룰루랄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 청년회와 상인회 등 논산시민들이 3일 청년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경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가운데 정작 시의회는 9일부터 해외공무연수길을 떠난다. 더욱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이유가 집행부의 의회에 대한 태도 등 감정싸움으로 귀결되자 일은 안하고 정치놀음에 빠져 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회 무용론마저 대두 되고 있다. 이날 논산 청년회와 상인들은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의장 해외 경비는 합당, 주민을 위한 예산은 부당” 등의 현수막을 들고 규탄 시위에 나섰다. 이호진 청년회장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진행해야 할 수 있는 사업이 그리고 지..
2023.05.04 -
논산시의회, 공무국외연수 절차 무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가 공무국외연수를 계획하면서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국외출장을 하고자 하는 의회의원은 출국 30일전까지 출장계획서를 작성하여 심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의장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3일 이내에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또 심사위원장은 회의록을 지체없이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회는 이를 모두 무시했다. 실제로 지난 4월 19일 국외출장이 심사·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시의회는 이날 회의록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게다가 출장계획서는 3일 현재(오후 4시 55분)까지 게재되지 않은 상태...
2023.05.03 -
서원 “행정복지국장에 깊은 분노와 유감”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 불이익 주겠다 등 발언은 의회 모욕한 것”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논산시의회와 논산시가 최근 시의회 인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청 행정복지국장의 발언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서 의장은 "최근 공석인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하여, 논산시 행정복지국장의 ‘시의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 파견인력을 재고하겠다’ 등 여러 건의 심각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의를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부정, 부인을 일삼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행정복지국장의 이러한 ..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