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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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축제 예산 전액삭감, 곳곳서 철회 요구
한국영상대, 축제 사라지면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 취업에도 영향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에서 '세종 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곳곳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일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에 이어 한국영상대에서도 학생들의 취업 등 미래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대측은 호소문을 통해 "삭감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삭감 철회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유주현 부총장과 박만수 기획처장 등 영상대 간부들은 "이번 빛축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 준비한 프로젝트"라며"학생들에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배움과 결과를 지역사회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기회이자 세종시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라고 언급..
2024.09.08 -
[기자수첩] 민생과 세종 빛 축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세종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람동을 비롯해 빛 축제장이었던 이응다리 인근 12개동 상인들이 술렁이고 있다. “빛 축제가 설마 안열리겠나”라며 설마 하는 말도 있고 “빛 축제가 안 열리기만 해봐라”라며 벼르는 듯한 목소리도 들린다.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에선 ‘그나마 빛 축제로 장사가 어려운 겨울을 근근이 버텼는데’ 라며 예산 전액삭감의 철회를 바라고 있다.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에 소속된 상인수만 497명이다. 번영회 소속이 아닌 상인들까지 합치면 그 수는 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살림에 가장 혁혁하게 일조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다. 정치인들은 입만 열면 민생을 이야기한다. 연일 민..
2024.09.04 -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탄력’
국제행사 국비지원 2년치 77억원 내년에 모두 반영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국비지원 최대치이자 2년간 지원 받아야 될 전액을 내년에 모두 반영됨으로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정음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와 관련 설명했다. 최 시장은 산림청과 기재부에 적극적인 건의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국비지원 최대치인 20%의 전액인 77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세종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7월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총사업비의 20% 이내 지원이 가능한 2등급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현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
2024.08.29 -
세종시교육청, 국민의례 교육 안하나(?)
세종시 관내 일부 초등생, 국민의례 ‘본체만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 관내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이 국민의례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6일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이를 방청 온 관내 한 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예를 표하지 않았다, 특히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엉거주춤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가 하면 애국가를 제창하는 학생도 없었으며 심지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은 앉은 채 고개를 숙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무엇을 하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학생들의 모습에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 학교에서 국민의례에 대해 가르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인솔 교사는 "가르치기는 한다”..
2024.08.27 -
대전시 공무원 직무유기 혐의 무더기 '고발'
신일동 물류터미널 부지 산림훼손…7년간 방치해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대전시 공무원 십수명이 신일동 물류터미널 부지의 산림훼손과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무더기 고발됐다. 23일 고발인에 따르면 신일동 산 10번지 일원 물류터미널 인허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대전시 담당 공무원들이 시행자의 불법적인 행위를 방치하고 있어 이를 지난 16일 경찰에 고발했다는 것. 그는 본지가 지적한 신일동 산 10번지 일원에서의 토석채취로 인한 산지 훼손 부분에 대해 대전시와 대덕구청이 제때에 이를 제지하지 못한 사항과 관련 담당 공직자들이 직무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신일동 산 10번지 일원은 지난 2015년 민간물류터미널로 인가가 된 이후 2017년부터 2차에 걸쳐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모..
2024.08.23 -
천안의료원장후보자 지명 철회
19일 인사청문 앞두고 전격 철회… 재공모 실시할 듯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충남도가 충남도의회에 의뢰했던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청문에 앞서 후보자의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장으로 지명했던 인사에 대해 이날 오후 늦게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본보(8월 16일자 천안의료원 원장 인사 청문 ‘논란’ 예상 보도)는 천안의료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인사에 대해 과거 행적과 천안의료원 향후 운영방향애 대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충남도는 오는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인사 청문을 앞두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던 인사의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재공모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공석인 천안의료원장이 임명되기 위해선 오는 9월에 가서야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