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사퇴, "군수 적임자는 김기웅" [굿뉴스365]

2022. 4. 18. 12:28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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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 선출 경선 요동...김기웅 VS 노박래
18일 조중연 예비후보 사퇴 김기웅 지지선언으로 2파전

[굿뉴스365]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 힘 서천군수 후보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김기웅·노박래·조중연 3파전에서 18일 조중연 예비후보가 전격 사퇴를 하고 김기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은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승부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공천에 따른 경선은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합산방식을 통해 본선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후보를 사퇴한 조중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에서 경제를 잘 알고 서천군을 살릴 수 있는 김기웅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기웅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조중연 전 예비후보는 "이제는 변화와 혁신으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성공시키고 지역을 성공시키기 위해 김기웅을 선택하자”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바뀌어야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지 않도록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김기웅을 선택해 서천의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기웅 예비후보는 "조중연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서천의 아들이자 경영자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천의 변화와 발전 청사진을 마련해 군민이 잘 살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 대기업 유치와 경쟁력있는 국가 산업단지 육성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체계적인 복지시스템 마련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군비 지원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인사 ▲공무원과 자치위원회 정기협의체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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