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에 매진하겠다” [굿뉴스365]

2022. 2. 3. 23:34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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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성명… “육군사관학교 안동 유치 망언 규탄”

[굿뉴스365]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백 전 사장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안동 유치란 망언을 규탄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중앙에서 일했던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안동 유치라는 공약은 논산시민의 마음에 큰 상처”라며 “그 상처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집에 수록하지 않고 취소하는 것”과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중차대한 현안의 중심에 있어야 할 시장이 중도 사퇴하는 무책임함을 원망하지 않을 수도 없다”면서 “그는(황명선 전 시장) 자신이 11년여를 몸담았던 논산시와 논산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조기 사직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논산시민은 망망대해에서 선장 없는 배가 됐다. 하지만 시민들을 외면한 그가(황명선 전 시장) 없다고 우리는 결코 물러설 수 없다”면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백 전 사장은 “정부의 일관된 국방정책과 위대한 논산의 저력,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이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과 지역발전을 일으켜 세울 초석”이라고 확신하고 “여야를 떠나 모든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을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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