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도사업 관리 ‘엉망’
2019. 8. 18. 08:08ㆍ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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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발주 등 규정 위반 사례 적발
[굿뉴스365]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급수공사용 자재를 구입하면서 분할발주하는가 하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또 업무추진비로 도내 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격려금으로 사용했는가 하면 물품관리를 엉망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홍성군이 공개한 수도사업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사업소는 2016년과 지난해 상수도 급수공사용 관급자재를 구입하면서 규정을 어겨가며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입했다.
‘조달사업에 관한 시행령’ 및 ‘물품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업무처리기준’에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1회 납품요구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2단계경쟁입찰을 실시해야 하고, 기준금액 미만으로 분할해 납품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홍성군은 이 규정을 무시하고 분할해 구입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입찰을 하지 않았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사용할 수 없는 교통신호수 등에 대해 420여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특히 시책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경비로 집행돼야 하는 업무추진비를 도내 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격려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3회에 걸쳐 현금으로 지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올해까지 특별회계 상......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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