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아산시의원, ‘증인’ 감싸더니 결국

2019. 8. 18. 08:07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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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및 아산시의회 윤리강령 위반 논란
수년간 자전거 위탁업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역임
한국당 “홍성표, 적반하장 말고 자중자애하라”… “정략적 행동 백배사죄해야”

[굿뉴스365] 아산시의회가 민간 위탁업체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하자 이를 적극 감싸던 더불어민주당 홍성표 아산시의원이 지방자치법 및 아산시의회 윤리강령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아산시가 자전거 위탁업체에 수의계약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한국당과 민주당, 한국당과 자전거 위탁업체 L대표와의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중 논란의 중심에 있던 홍의원이 문제의 위탁업체에 수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역임한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한국당 의원의 의혹제기에 반박하는 L대표의 보도자료를 대신 언론에 배포해 비난을 샀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을 비난한 장모 의원과 한국당 아산시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또 수의계약 관련해 한국당 소속 의원이 L대표를 행정사무감사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집행부의 감사는 받겠으나 의회에는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당 측에서는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22일 성명을 통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참으로 편리한 내로남불 잣대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며 “어설픈 꼼수로 시민들을 우롱하며 기만하......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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