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드 인사 강연료로 ‘시민혈세 펑펑’

2019. 8. 18. 07:55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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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에 행사 보조금 1/3이상 강연료로 지급키도
복기왕 비서관 사전선거운동 여지 의문 제시
장기승 “세금을 개인의 쌈짓돈 나눠주듯이 챙겨줘”

[굿뉴스365]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아산시장 재직시절 이념과 코드가 맞는 인사를 초청해 강연료라는 명목으로 고액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또 복 비서관이 퇴임을 20여일 앞 둔 토크쇼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고액 강연료가 2011년 12월과 2017년 두 차례 등 3차례에 걸쳐 402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개그우먼 김미화 씨와 도종환 국회의원도 강사로 초청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김제동 씨의 경우 지난 2017년 4월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중 90분간 진행된 김제동이야기콘서트 강연료 1500만원, 같은 해 11월 아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1200만원 등 2700만을 지불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11년 12월에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세상사는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행사 보조금 3000만원 중 1/3이 넘는 1320만원을 강연료로 지급하기도 한 것으로 불거졌다.

특히 장기승 의원은 복기왕 비서관이 지난 6.13선거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위해 아산시장 퇴임 20여일 앞서 진행한 토크쇼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여지 의문을 제시했다.

복 비서관은 지난해 1월 19일 김미화 씨와 함께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자치분권 공감토크쇼'라는 제목으로 70분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시 예산 1600만원을 사용해......

출처 : 굿뉴스365 -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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