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예산 설날장사씨름대회 편의시설 음식가격 환원

2017. 1. 27. 08:26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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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협의된 가격보다 1000원 인상해 판매하다 적발

 ▲ 임의 변경해 인상된 가격이 게시한 메뉴판(왼쪽)과 당초 예산군과 협의한 가격으로 변경 게시한 메뉴판


[굿뉴스 365] 예산군이 2017설날장사씨름대회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모한 식당이 음식가격을 임의대로 올려 받다 적발돼 시정 조치 됐다.

 

예산군은 당초 공모를 통해 이 대회가 열리는 윤봉길체육관 주차장에서 운영할 식당을 모집하고 판매할 음식의 종류와 가격 등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음식가격은 1식당 7,000원으로 협의됐으나 이곳에선 예산군과 협의된 가격보다 14% 인상된 8,000원에 판매한 것.

 

이에 지난 26일 본보가 보도한 ‘예산 설날장사씨름대회 편의시설 특혜의혹’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음식가격이 당초 예산군과 협의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협의된 가격으로 환원해 판매하도록 시정됐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음식가격은 대회 전에 식당측과 협의된 사항으로 당초 정했던 가격보다 지적된 부분은 올려 받을 수 없다.”며 “인상된 부분을 다시 환원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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