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

눈길 끄는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

2017/01/24 17:06 입력

 

예산운전면허시험장, 현장서 주민들을 위한 면허제도 홍보

[굿뉴스365]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아시나요. 지금은 운전면허도 서비스 시대다.

도로교통공단(koroad) 예산운전면허시험장 홍보팀은 지역 축제를 비롯, 각종 대회 주최 측의 요청과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고 달려간다.

24일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윤봉길 체육관 입구에는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모토로 예산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운전면허 재발급과 변화된 면허시험, 그리고 인터넷으로 손쉽게 가능한 업무 등을 홍보했다.

이들은 면허갱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빠르고 편리하고 면허증 재발급에 대한 사항을 알려준다.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또 지난해 12월 22일 변경된 운전면허시험제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초보운전자들의 운전 능력 향상 및 안전운전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지난해 변경된 운전면허 제도는 시험 응시자들을 당황케 할 수도 있지만 이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변화된 제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특히 과거에는 없었던 응시과정에서 긴급자동차 피양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항목 등에 대한 안내는 면허시험 응시자들에게 새롭게 준비해야 할 필수 항목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또 학과시험에도 과거에는 없던 보복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법령과 이전의 730개 문항에서 1,000개로 늘어난 문제은행 수를 통해 좀 더 폭 넓게 학과 시험이 변화했음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예산운전면허시험장 홍보팀은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한 교통안전교육,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2종 갱신, 면허증 재발급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예산운전면허시험장 홍보팀 임화영씨는 “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는 주최측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고 달려갑니다.”라며 “지난해 말 변경된 법규는 물론 운전면허에 대해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사항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어르신들이 무척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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