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청사 현장 부실 우려

2016. 9. 20. 15:30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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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현장 부실 우려 [굿뉴스365]
2016/09/20 14: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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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고정된 거푸집 바람에 무너져 내려


[굿뉴스365] 충남 예산군 예산읍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서 신축 중인 예산군 공용청사 공사 현장에서 20일 새벽 2시경 돌풍으로 인해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발생 했다.

 

다행히 새벽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신청사 시공현장에서 돌풍에 거푸집이 떨어지면서 가설 안전난간이 함께 무너져 내려 부실시공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예산군청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2시경 5층에 고정해 놓은 거푸집이 떨어지면서 안전을 위해 설치해 놓은 안전난간 약40m가 함께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산군 신청사 공사의 경우 층층마다 설계가 다르기 때문에 지상에서 유로폼으로 거푸집을 만들어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해당층으로 이동해 고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5층에 올려놓은 거푸집이 고정이 잘 안돼서 바람에 넘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신청사는 대지면적 35,397㎡, 연면적 25,805㎡에 건축면적 6,460㎡로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사업비 583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제효와 ㈜명화토건이 시공을 담당하고 ㈜선 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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