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천안서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2016. 2. 4. 21:55ㆍ굿뉴스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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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천안서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굿뉴스365]
지난달 중순 태국 방문, 구토 증세 등 보여
충남 천안의 한 여성(30)이 4일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태국을 방문했던 이 여성은 지난 27일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서울대학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여성에 대해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며 검사결과는 5일 확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환자는 지난 2일 현재 임산부 2명을 포함, 모두 7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소두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의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됐다. 이 원숭이가 살던 숲 이름을 따서 병명을 지었다. 전염은 열대 지역에서 사는 '이집트 숲 모기'를 통해 이뤄진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발견이 어렵고 임산부가 감염됐을 경우 태아가 소두증에 걸릴 수 있다.
소두증이란 태아의 두뇌가 성장하지 못하는 선천성 기형 장애로 임신 중이나 출생 후 사망하게 되며 생존한다 해도 정신지체 등의 장애를 안게 되는 질환이다.
한편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는 모두 29개국으로 대부분 중남미 국가이며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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