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창구역 원도심재개발 '신호탄'

천안 부창구역 원도심재개발 '신호탄' [굿뉴스365]

2015/08/23 12:50 입력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 사업 돌입

▲ 천안시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지역. 자료=다음캡처

[굿뉴스365] 천안시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인수)은 지난 21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해 원도심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창구역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재개발 착수는 천안지역 원도심 개발과 맞물려 인근지역의 재개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지역은 양호한 교육환경과 주변의 순천향 병원 증축등 도시 인프라 구비로 개발 여건을 충족시켜 지역내 재개발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 주변에는 봉명초교, 서여중, 계광중, 천안고교, 천안여자상업고교 등의 학교가 있으며 대학병원, 역세권 등의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창구역은 천안 동남구 봉명동 62-53일대 3만6789㎡로 주거용지(공동주택용지)가 2만9천657㎡(80.6%)이며 소공원 1천849㎡(5.0%), 도로 5천283㎡(14.4%)로 구성돼 있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44.68%, 건폐율 16.35%를 적용한 최고 25층 아파트 720세대를 건립할 계획으로 시공은 동일토건이 맡았다.

주택 규모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40㎡ 이하 62세대(임대주택) ▲40㎡ 이상∼85㎡ 이하 610세대 ▲85㎡ 이상∼115㎡ 이하 48세대 등이다.

장인수 조합장은 “천안시 도시발전의 저해가 되고 있는 구도심정비사업의 모범이 되고 재개발을 성공시켜 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 부창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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