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23)
-
세종시의회, 이러려고 발목잡나
출자·출연기관 개정안 봐 줄테니 의원재량사업비 1억 요구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가 최민호 세종시장의 공약사항을 비롯 몇가지 조례안을 발의했으나 대부분 심의를 보류시키는 이유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 22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시장이 재의를 요구했던 출자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의 표결과정을 비롯 시의회가 심의 보류시킨 문화재단에 관광기능을 삽입하는 명칭 변경안, 부강 청소년 문화관 지원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에 불법적인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서를 시의회에 보내는 등 원만한 해결을 바랬던 최 시장은 지난 23일 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보고받고 충격으로 급기야 입원 후 현재는 자택에서 가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2일 시의회는 상병헌 의장과 여미전 더불어민주당..
2023.03.24 -
상병헌 의장,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재의요구 부정적’
오는 13일 제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재의결 상 의장 “출자·출연기관 지자체 재정 투입 등 본질적 동일 성격, 일반적 기준도 동일 적용돼야”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의회에 제출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에 대해 상병헌 의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병헌 의장은 7일 제81회 임시회 회기에 앞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세종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재의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출자·출연 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상 의장은 "출자·출연기관은 설립부터 운영까지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본질적으로 동일한 성격의 기관이기 때문에 조직, ..
2023.03.07 -
민주당 세종시당, 현수막 정쟁 휴전 제의(?)
당대표‧시의회의장 ‘방탄시비’ 휘둘릴까 서둘러 봉합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은 8일 성명을 통해 시내 곳곳에 게첨된 ‘당대표와 시의장 방탄’과 ‘김여사와 50억 클럽 재수사 촉구’ 등 현수막을 통한 정쟁 중단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부결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불신임안 제출을 위한 의사일정변경안이 부결됐던 점 등 국회와 의회를 통한 방탄시비로 세종시 곳곳에 현수막이 게첨됐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김건희 여사를 대상으로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과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무죄와 함께 50억 클럽 수사를 하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맞불을 놨다.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는 "이재명 방탄, 상병현 성추행 ..
2023.03.06 -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상정도 못해
시의회, 의사일정변경동의안 부결시켜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세종시의회는 9일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도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결의로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사무처에 접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상 의장의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개회했다. 하지만 제척대상인 3인(상 의장, 김모, 유모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7명 중 반대 11, 찬성 6명으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상정도 못하고 본회의가 폐회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입장문을 통해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와 세종 시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며 "의..
2023.02.09 -
상병헌 의장 성추행 의혹 도마위
세종시의회, 본회의 열어 불신임안 처리 예정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부적절한 처신(성추행 혐의 포함)이 도마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9일 상 의장이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의혹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구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자 그를 제척한 가운데 의장 불신임 결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이를 심의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한다. 상 의장은 지난해 동료의원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여당을 비롯한 의원들이 상 의장에게 윤리위를 소집해 사건을 심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 이를 무죄추정의 원칙을 내세우며 묵살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을 비롯 시의원들이 의회사무처를 항의 방문하는 등 상 의장의 퇴진을 요구..
2023.02.09 -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독선’ 논란
의장 불신임안 셀프 거부 이어 시의회 추천인사 독식 논란도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자신의 윤리위원회 회부 안건을 무산시킨데 이어 그동안 의회 추천인사를 독단적으로 시행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지난 1일 상 의장 독선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해 국민의힘 최원석 위원은 그동안 협의 과정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은 "의회에서 3명이라 함은 시의회 내부에서도 뭔가 논의가 이루어지고 협의가 이루어진 후에 3명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3명이 아니라 시의장 3명이라고 해야지 지금까지 과정이..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