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선행 13년째 이어져 [굿뉴스365]
부여 임천면 성동목장 제13회 장학금 수여식 [굿뉴스365] 부여군 임천면 소재 성동목장(대표 이용우)이 지난 20일 임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성동목장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은 2010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13번째다. 이용우 대표는 논산시 성동면 출신으로 2009년 12월 부여군 임천면 두곡1리로 전입했다. 이 대표의 선행은 남몰래 장학금을 기탁해 온 모친의 선행에 감명받아 2010년부터 매년 쾌척해 왔다. 논산시 성동면에 거주할 당시에도 비행 청소년의 재기를 돕기 위한 문신 없애기 운동을 펼친 바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동목장 장학금은 올해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2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4명 등 총 104명에게 3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용우 대표..
2022.12.23 -
김태흠 지사,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 도약 발판 마련 [굿뉴스365]
송년기자회견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도지사 교육감 런닝메이트제, 기초의회 소선구제 등 정치소신도 밝혀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8기 충남도정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당하고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등 도민과 함께한 민선8기 첫해 소회와 성과 및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갈등으로 비춰진 유치원 무상교육과 관련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유치원 외국인 아동 405명에 대해 1인 월 54만3천원을 지원함으로서 보육환경 불균형을 ..
2022.12.23 -
충남도, 스마트 농촌 전환해 청년 유입 촉진 [굿뉴스365]
2025년까지 서산AB지구 1백만평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굿뉴스365] 충남도가 민선8기 충남농정을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의 인식 전환 등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영농인 육성을 포함한 민선8기 충남 농정의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과 계획을 마련했다”며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금성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히고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는 6000억 원 ..
2022.12.23 -
세종시 현안 역대 최다 국정과제 반영 [굿뉴스365]
행정수도, 미래전략도시 문구 국정과제에 처음 반영 21일 2022년 시정 주요 성과 발표 [굿뉴스365] 세종시 현안이 기존 2개에서 2개를 더해 역대 최다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특히 행정수도, 미래전략도시 문구가 국정과제에 처음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 문화체육기반 확대, 자족경제 기반 확충, 대중교통 이용편의 생활안전 증대, 균형발전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민이 뽑은 올해 10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현안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부산·세종) 완성 ▲이원화 자치경찰 모델 마련 및 시범실시(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 대상 권한이..
2022.12.22 -
[기획➅] 기념관 위치는 역사‧상징‧정체성을 우선해야 [굿뉴스365]
기획 기사 마지막 편 지역 이기 떠나 도민통합‧정체성 확립의 장으로 [굿뉴스365] 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 비해 충남은 단 한곳의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충남의 의병기념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충남 의병 발생의 요인 2. 전국 의병활동 3. 충남지역 의병활동(을미 창의) 4. 충남지역 의병활동..
2022.12.19 -
충남의병기념관 유치도 ‘지역이기’ 인가 [굿뉴스365]
방한일, 의병기념관 대표발의 조례안과 다른 주장 조례안 의병운동 정의 임진왜란 이후 항일운동으로 규정 5분발언에선 백제 중흥운동과 고려 항몽과정까지 연장해 [굿뉴스365] 최근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를 두고 예산군과 홍성군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앞 뒤 맥락이 다른 발언을 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방 의원이 ‘충남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의병운동이 시작된 예산군 충의사에 건립해야 한다‘며 ’660년 백제장군 흑치상지가 대흥 임존성으로 들어가 의병 3만명이 항거했고, 고려시대에는 대흥현민이 임존성에서 항거해 몽고의 3차 침입을 막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예산군 향천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이 ..
2022.12.19